목포무안신안축협 정기총회

2007-01-29 목포=안춘배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25일 목포지점 3층 회의실에서 조성수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영검사부장과 장춘환 농협나주사료공장장, 오정숙 목포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축산유관기관장, 조합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동안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축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 이용과 임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에 힘입어 각종 충당금을 초과 적립하고도 6억1800만원의 흑자결산을 실현해 2억6400만원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하는 경영성과를 거뒀다”면서“이같은 결과는 양축조합원들이 조합과 임직원들을 믿고 신뢰하며 어려운 조합을 살리겠다는 확고한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 전 이용을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나 조합장은 “올해도 축산업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합은 자기자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한 채권의 정상화로 더욱 내실경영에 총력을 기울여 축산인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축산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화발전에 함께하는 축협으로 적극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 이날 우수조합원 및 직원들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데 이어 올해 추진할 조합사업(안)등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