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 어업관리전략회의, 자원 회복방안·국별 어획 쿼터 설정방안 협의
2009-04-15 박유신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는 지난 14~17일 일본 동경에서 어업관리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일본,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대만 등 6개 회원국과 옵서버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남방참다랑어 자원의 회복방안과 총 허용어획량 및 국별 어획 쿼터 설정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연례회의에서 국별 어획쿼터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방참다랑어는 다랑어 중 최고가 어종으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996톤을 어획해 주로 냉동상태로 일본시장에 횟감용으로 수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