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애니팜, 무항생제 통합 브랜드 ‘그린웰’제품 출시

2009-11-19     안희경

삼양애니팜이 ‘그린+웰빙’ 이미지를 동물약품에 접목시켜 무항생제 통합 브랜드인 ‘그린웰’을 발매,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웰빙 열풍으로 축산물에서도 항생제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는 축산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양애니팜이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가에서 투약가능한 천연 제품을 ‘그린웰’이라는 로고로 브랜드화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그린웰’은 우리나라 미래 시책인 녹색성장사업의 ‘그린’과 국민의 건강을 생각한 ‘웰빙’을 함축한 의미로 삼양애니팜은 무항생제 제품 중 12개 품목을 우선선정, 향후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을 더욱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양애니팜측은 ‘그린웰’제품이 가축의 면역력 증강과 항병력 강화, 성장 촉진, 영양공급, 소화기 질병과 호흡기 질병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 제품들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돈용 제품으로는 포유자돈의 설사와 위축질환 예방, 면역증강 물질 IgY 경구용 액제인 ‘아이지피그 액’을 비롯해 7종이며 한우 및 낙우용 제품에는 ‘비오쓰리-에이스 산’을 비롯한 7종, 양계용 제품은 ‘액티팜 수용산’을 비롯해 5종의 제품이 있다.

임명희 삼양애니팜 학술부 차장은 “삼양애니팜의 ‘그린웰’제품은 국민의 건강과 미래 축산을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양축농가에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설 것”이라며 “‘그린웰’브랜드 발매를 계기로 무항생제 친환경 제품의 연구 개발과 생산·보급에 더욱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