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마케팅시대 "활짝""
2001-02-19 박유신
" 국내산 참다래가 뉴질랜드 키위 유통망을 활용해 4계절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영농조합법인(회장 정운천)은 지난 15일 본사에서 뉴질랜드 제스프리(Zespri)사와 키위 수출입에 관한 한·뉴질랜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는 키위 성출하기가 한국은 1~4월인데 반해 뉴질랜드는 5~12월으로 키위 생산시기가 서로 다른 점을 활용,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로??유통망을 이용함으로써 서로간에 안정된 수출길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어 성사됐다.
이로써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은 국내 참다래 성출하기인 1월부터 4월사이에 2000톤까지 제스프리사를 통해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됐으며, 우선 다음달 말까지 175톤(35만달러어치)을 뉴질랜드 키위 유통망을 통해 일본에 수출키로 했다.
뉴질랜드 제스프리사는 세계 60개국에 20만톤, 3000억원의 키위를 수출하는 유통회사다. 박유신 yusiny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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