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안된 녹색복권 나무와 바꿔 드려요"
2001-03-31 최상희
이 행사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당첨안된 녹색복권 2장을 가져오면 1500원 상당의 나무 1그루로 바꿔준다.
그린그린슈퍼복권의 경우는 1장을 가져오면 나무 2그루와 교환해 준다.
녹색복권과 교환해 주는 나무는 황금측백, 철쭉, 라일락, 작약, 초화류 등 각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다.
김영철 녹색복권사업소장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나무와 숲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시키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적립된 녹색자금은 총 27억원으로 99년에 3개 단체에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24개 단체에 6억2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최상희 sanghui@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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