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그린랩스가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린랩스는 지난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에서 경영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훈격에 해당하는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던 농식품 산업을 데이터 기반 4차 산업으로 혁신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그린랩스는 85만 회원이 가입한 데이터농업 토탈 플랫폼 앱 팜모닝서비스로 농식품 산업의 생산과 유통, 금융 분야의 혁신을 견인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농식품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와 무역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팜모닝 서비스의 수출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현지 시장의 호평을 받았고 내년 초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산업포장 수상은 대한민국이 그린랩스를 국가대표 회사로 공식적으로 인정한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농식품 업계의 국대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고 깊게 뿌리내려 인류를 먹거리 걱정에서 해방시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린랩스는 올해 스마트대한민국포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2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대표 농식품 기업으로 아시아 최대 농식품 산업 콘퍼런스에도 참석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스위스에서 개최될 다보스포럼에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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