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김신지 기자]지역경기·소비패턴 따라 축종별 희비 엇갈려추석 이후 한우는 가격을 유지하는 반면 육계와 계란 등 양계산물은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등 축종에 따라 다른 수급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부터 가격 오름세가 시작된 한우의 경우는 추석 명절 이후에도 전국도매 평균가격 kg당 2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추석이 최대 연휴 기간으로 명절 초두 물량은 저조했으나 명절 직전에 오히려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전언이다.유통업자들은 이같은 양상이 명절 연휴가 최대 10일로 긴 데다 2차 민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고물가와 외식비 상승 속에 ‘홈술’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집에서 가볍게 술자리를 갖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식품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맞춤형 안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춰 다양한 홈술 안주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은 100% 국내산 돼지곱창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참숯 직화 방식으로 구워 불향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잡내를 줄이고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올해 설 한우 도매가격이 지난해 대비 적은 도축마릿수와 더불어 꾸준한 소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 따르면 설 명절 전 8주~3주전까지 도축마릿수는 14만6877마리로 지난해 대비 0.8% 적었으며 암소 도축마릿수는 6만5914마리, 수소 599마리, 거세우 8만364마리로 암소와 수소 도축마릿수는 각각 5.7%, 10.3% 감소한 반면 거세우는 3.6% 증가했다.이 영향으로 최근 한우 평균 kg당 도매가격은 1만8360원으로 지난해보다 22.4% 상승했으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