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달 29일 본원 구내식당에서 우리 감자 품종 ‘골든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골든볼 감자를 활용한 감자구이, 감자채볶음, 찜닭 등 다양한 요리가 선보였다. 직원들은 직접 조리된 메뉴를 맛보며 맛과 품질을 체험했다.골든볼 감자는 폭염과 가뭄에도 수량성이 높고 갈변이 적으며 속이 노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식량과학원은 이번 시식회를 계기로 골든볼 품종의 보급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
종자
이남종 기자
2025.11.05 09:35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가 지난달 신품종 양배추인 ‘CT2422’와 ’CT2418’에 대한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CT2422’는 아시아종묘가 해외수출용으로 개발·보급 중인 ‘꼬꼬마양배추’의 장점을 개선한 차세대 소형 양배추 품종이다. 구중 900~1100g 정도의 컴팩트한 크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반 양배추 대비 약 3분의 1 수준 크기로, 1인 가구 증가와 건강·편의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신품종이다. CT2422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의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
종자
김진오 기자
2025.10.31 11:20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전문 박람회가 케이(K)-종자 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22~24일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2025 국제종자박람회’가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종자기업, 전후방기업, 기관과 단체 등 97개가 참여해 최신 농업기술을 소개했다.행사 첫날인 지난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
종자
김진오 기자
2025.10.28 16:46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인 '국제종자박람회'가 막을 올렸다.2017년 시작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97개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우수품종과 농기자재, 육종시스템 등 종자산업 최신 제품과 농업기술 소개가 이뤄진다. 행사에서는 81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88명의 신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또 박람회 ‘품종 전시포(4ha 규모)’에는 종자 기업이나 기관에서
종자
김진오 기자
2025.10.22 15:15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NH농우바이오가 11월 파종 시기에 맞춰 저온기에도 높은 수량성과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는 ‘굿모닝백다다기 오이’와 ‘산타꿀 수박’ 품종을 20일 추천했다.■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농우바이오는 굿모닝백다다기 오이가 반촉성 시설오이로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와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이라고 밝혔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며 과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많다고 설명했다.또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
종자
김진오 기자
2025.10.21 18:13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 양현구)는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6일 강원 원주시 소초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활동은 농협의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농심(農心)’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NH농우바이오 임직원 30여 명은 복숭아 수확을 마친 과수원에서 봉지 제거와 가지 정리, 폐자재 수거 등 마무리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직원들은 수확을 끝낸 농가의 노동 부담을
종자
김진오 기자
2025.10.21 18:12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종자박람회는 4만5000㎡에 달하는 광대한 전시 공간에서 산업관, 비즈니스관, 품종 전시포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종합적인 종자산업 전시회로 운영된다.올해로 9회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종자 기업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을 세계시장에 선보이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97개의
종자
이남종 기자
2025.10.20 14:39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참외 파종을 두고 농가마다 품종에 대한 고민이 깊은 가운데 LG화학 자회사인 팜한농이 수확량과 상품성, 병 저항성을 고루 갖춘 품종 2종을 추천했다.‘굿모닝꿀참외’는 다수확과 고품질을 동시에 충족하는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이다. 과피색이 진하고 H형의 균일한 과형을 지녀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특히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선호도가 높다.생육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흰가루병에 강해 재배 관리가 수월하다. 또 연속 착과에 유리해 수량성이 높고 정품과율이 우수하며 열과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9.30 17:05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참외 파종을 두고 농가마다 품종에 대한 고민이 깊은 가운데 LG화학 자회사인 팜한농이 수확량과 상품성, 병 저항성을 고루 갖춘 품종 2종을 추천했다.‘굿모닝꿀참외’는 다수확과 고품질을 동시에 충족하는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이다. 과피색이 진하고 H형의 균일한 과형을 지녀 상품성이 뛰어나다. 특히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선호도가 높다.생육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흰가루병에 강해 재배 관리가 수월하다. 또 연속 착과에 유리해 수량성이 높고 정품과율이 우수하며 열과 발생이 적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9.25 16:12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 산포농협 사무실에서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 산포농협, 대촌농협과 ‘신미락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미락 풋고추는 NH농우바이오가 연구개발한 국산 신미계 고추 신품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양동완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장, 홍종호 가락공판장장, 정회영 산포농협 조합장, 이환형 대촌농협 조합장과 여찬두 NH농우바이오 영업·마케팅(SM)부문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전략, 신품종 보급 확대, 농업인 지원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9.22 16:48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NH농우바이오가 겨울을 앞두고 22일 수박과 참외 품종 네 종류를 추천했다. 특히 ‘신세계꿀 참외’와 ‘시너지꿀 참외’는 흰가루병에 강한 신품종인 만큼 향후 작황이 기대된다.■ 스피드꿀 수박스피드꿀 수박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수박으로 초세가 강하고 저온 화분력이 좋은 촉성용 품종이다. 또 바탕색이 진하고 과형이 안정돼 있으며 육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단타원형계 대과종 품종으로 저온 비대력이 좋고 숙기는 빠른 편이다. 스피드꿀 수박은 농우바이오에서 강력 추천하는 겨울 조기 재배 수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9.22 16:47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정부가 다년간 추진한 종합계획에도 우리나라 종자 수출 실적은 계획보다 부진합니다. 종자 기업 인수합병(M&A)으로 규모를 키우고 ‘종자산업처’와 같은 정부의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합니다.”고희종 한국종자연구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지난 18일 열린 한국종자협회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제언했다.고 회장은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대한민국 종자 산업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그는 “정부는 종자산업 규모를 1조2000억 원, 수출액은 1억2000만 달러, 1000억 원 이상 기업을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9.19 16:27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NH농우바이오는 9월을 맞아 흰가루병에 강한 참외 신품종 2종과 저온기 재배에 적합한 수박 품종을 지난 25일 추천했다.우선 참외 재배 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병해인 흰가루병에 저항성이 강한 ‘신세계꿀 참외’와 ‘시너지꿀 참외’를 선보였다.흰가루병은 광합성을 저해하고 호흡과 증산을 증가시켜 생장을 억제해 수량을 20%에서 4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반면 이 두 품종은 흰가루병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뛰어나며 과형이 안정돼 농가 소득증진에 기대된다는 것이 농우바이오의 설명이다.신세계꿀은 초세가 비교적 강하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8.26 16:34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늦여름이 시작되면서 전국 농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농사를 책임질 품종 선택에 분주한 모습이다.이에 아시아종묘는 22일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주력 품종으로 국산 양파 ‘그라미’를 추천했다.그라미는 조생계 황색 교배종으로 남부 지역 기준 5월 초에 수확할 수 있다. 구는 고구형에 가까운 원형으로 무게는 400g 이상이다. 특히 균일도가 높아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내한성이 우수해 남부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최근 국내 양파시장에서도 우수한 형질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8.25 10:03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유전자 교정기술 연구개발기업 툴젠(대표 유종상)은 신품종 개발 전문기업 파미레세(대표 강병철)와 공동 개발한 ‘바이러스 TRV를 이용한 고추 유전자 편집 기술’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기술성·경제성·경영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한다.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RV·Tobacco rattle virus)를 활용해 고추의 특정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8.13 14:24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 양현구)는 12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양현구 대표를 비롯해 조병중 R&D 본부장,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 이상직 남부육종연구소장, 강병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이 참석했다.NH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을 서울대 발전기금에 기부해 대학원생 4명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농업 리더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장학금은 작물생명과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8.12 17:27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늦여름에 접어들며 전국 농가에서는 하반기 양파 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고르는 데 분주하다. 이에 아시아종묘는 지난 6일 자사의 주력 양파 품종 ‘오래오’와 신품종 ‘보고사’를 적극 추천했다.‘오래오’는 껍질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난 아시아종묘의 대표 품종이다. 진한 황색 외피에 광택이 선명하고 깨끗하며, 추대와 분구가 안정돼 있고 비대력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보고사’는 균일도가 뛰어난 최고급 중만생 황양파다. 정원형 구형이며 무게도 적정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어 농가의 기대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8.07 10:41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NH농우바이오(대표 양현구)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농업과 생태계는 물론 국가 생물다양성과 종자 안정성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NH농우바이오의 종자산업 전문성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생물자원 연구역량,
종자
김진오 기자
2025.08.05 15:35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국립종자원은 채소 모종이나 과수묘목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봄철을 맞아 지난 1~6월 전국 1513개 식량·채소·과수 등의 종자·묘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산업법과 식물신품종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55개 업체를 적발, 42건을 검찰송치하고 13건을 과태료 처분했다.위반 건수로는 종자업 미등록이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품종보호 침해 9건, 종자 미보증 6건, 생산·판매 미신고 6건, 육묘업 미등록 2건, 품질 미표시 7건, 품질 거짓표시 3건, 발아 보증시한 경과 3건 등으로 나타났다. 품
종자
박유신 기자
2025.07.29 15:48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매년 극심해지는 이상기후로 흰가루병 방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오시드의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계 애호박 품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흰가루병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성장을 저해한다. 잎과 줄기에 주로 발병하며 심한 경우 열매까지 피해를 입힌다.이에 경농의 종자전문브랜드 동오시드는 흰가루병에 특히 강한 ‘PMR튼튼애’과 ‘PMR참진애’ 품종으로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PMR튼튼애는 생육 후기까지 흰가루병에 매우 강한 애호박 품종이
종자
이문예 기자
2025.07.22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