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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농협 강호동 호(號)가 지난 11일 강 회장의 취임과 함께 힘차게 출항했다.지난달 25일 17년만에 전국 1111개 농·축협 조합장이 직선제로 실시한 선거에서 62.7%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이날 농업계 관계 기관·단체 대표, 조합장 등 800여 명의 축하를 받으며 힘찬 출발을 알린 것이다. 특히 이날 강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농협의 정체성을 회복해 구태를 벗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것이라 밝혔다.농업계의 비상한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취임한 강 회장이 비전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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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4.03.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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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박현렬 기자]한우 비육우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9.7%이고 번식우는 50.6%로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처럼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가 최근 상승하면서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한우농가들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비중을 늘리고 국산 볏짚 등을 활용해 경영효율 증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조사료 공급량은 2022년 570만7000톤으로 추정되며 이 중 국내산 조사료 생산은 472만7000톤으로 자급률이 82.8%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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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박현렬 기자
2024.03.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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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우리 농업·농촌은 새로운 미래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활력을 회복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 농업·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빈발 등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이 농업과 활발하게 접목되면서 기존 농업을 첨단 농업, 스마트농업으로 바꾸고 있다. 농업이 대내외적 환경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뒷받침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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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4.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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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시장의 흐름에 맞춰 정부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그 혁신의 방향성과 성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농산물 유통 시장은 대형 소매유통업체의 확장,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성장 등으로 전통적인 농산물 도매시장의 역할이 점차 위축되고 유통구조가 다양화하는 변화가 진행중이다.이처럼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농산물 도매유통의 선진화를 이루고자 정부는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삼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농산물 거래 정보 디지털화 등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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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현 기자
2024.03.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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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농축산업이 기존 생산중심의 저기술(Low-tech) 산업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있도록 생산·유통·소비 등에서 디지털 전환이 전반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대표적으로 생산 부문의 스마트팜, 유통부문의 온라인도매시장, 생산과 유통부문의 역할이 함축된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등을 꼽을 수 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006년 축산자재 계통공급 사업의 전산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 구매자가 상품을 온라인 상에서 확인해 품질·가격을 비교 구매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NH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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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4.03.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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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우리나라 분유 수출 69.8% 차지하던중국시장 관련법 개정과 규제강화, 비관세 장벽영향으로2022년 대비 40% 하락, 회복 방안 찾아야 2022년 기준으로 조제분유 수출의 70% 가량을 차지하던 중국시장이 2021년 관련법 개정으로 수출이 크게 줄면서 국내 유가공업체들은 새로운 판로확보가 시급해진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몽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새로운 시장에서 조제분유 수출이 늘면서 시장 확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우리나라 조제분유 수출시장의 신(新)시장과 올해 중국 수출 판도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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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지 기자
2024.03.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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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작물보호제 수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03.2%) 성장한 4억9900만 달러(약 6487억 원)를 기록했다. 팜한농의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가 남미 시장 개척 등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잘 만든 신물질 원제 하나로 고무적 성과를 내자 정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수출전략형 신작물보호제 기반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등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신물질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서 눈길을 끄는 작물보호제 하나를 만들어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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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4.03.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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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작물보호제 수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03.2%) 성장한 4억9900만 달러(약 6487억 원)를 기록했다. 팜한농의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가 남미 시장 개척 등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 잘 만든 신물질 원제 하나로 고무적 성과를 내자 정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수출전략형 신작물보호제 기반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등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신물질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서 눈길을 끄는 작물보호제 하나를 만들어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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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4.03.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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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생산자와 유업체간 팽팽한 입창차를 보이다 극적으로 타결된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지난 한 해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가공유용 원유를 공급하고 변화하는 국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가는 첫 단추를 끼웠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수급불균형, 유업체의 분기별 총량제 도입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시행 1년을 맞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추진현황과 과제를 톺아본다.# 용도별 차등가격제, ‘걱정 반·기대 반’국내 원유 가격은 시장논리가 아닌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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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지 기자
2024.03.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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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우리나라 임업계는 타 산업 대비 낮은 경제성·소득, 방치되고 있는 산림, 산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산림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다. 탄소중립이 요청되는 오늘날, 10%대 중반에 머물러 있는 목재자급률을 높이고 수종갱신을 통해 불균등한 영급구조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지만 해결이 요원한 상황이다.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임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는 2014년부터 ‘선도산림경영단지’를 공모해 현재 전국 2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영세한 사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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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4.02.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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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다음달 9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장 100일을 앞둔 지금, 시장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유통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정부 역시 최근 올해 500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사업의지를 다지기도 했다.지난해 11월 30일 개장한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단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고 있다.지난 22일 기준 온라인도매시장에 판매자로 등록된 업체는 236개, 구매자는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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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현 기자
2024.02.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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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농협중앙회는 2009년 계란 생산성은 낮은 반면 너무 많은 유통경로로 유통비용이 과도함에 따라 유통단계 축소로 합리적인 계란 가격을 보장하고 농협인증 계란으로 유통선진화와 소비확대를 꾀하고자 ‘안심계란’을 출시했다.당시 품질과 위생을 강화한 브랜드라는 평이 있었지만 계란의 생산·유통 특성상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이나 축산물공판장처럼 기준가격과 등급을 표준화할 수 있는 채널이 없었기 때문에 사업확장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계란의 신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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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4.02.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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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우수(雨水)는 24절기 중 하나에 속하는 절기로 입춘 15일 후인 매년 2월 19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우수는 빗물이라는 뜻으로 겨울철 추위가 풀려가고 눈, 얼음, 서리가 녹아 빗물이 되고 한파와 냉기가 점차 사라지며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절기로 불린다. 올해 우수에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많은 비를 내리며 입춘과 함께 겨울의 마무리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임을 알리고 있다.이에 따라 우리 들녘에도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농부들의 손길이 분주해 지고 있다. 한해 농사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필수 농기계
AFL SPECIAL
이남종 기자
2024.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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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이한태·김동호·이문예·박세준·이두현 기자]제22대 총선(4월 10일)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을 대표해 정부를 감시하고 입법활동을 통해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의 대표를 뽑는 만큼 총선에 거는 기대도 크다. 농축수산인들 역시 유권자로서 총선을 맞아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식량위기와 코로나19로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 여기에 기후위기까지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와 당면현안을 타개할 수 있는 농정공약이 제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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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이한태·김동호·이문예·박세준·이두현 기자
2024.02.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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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미국대두협회가 국내 사료업체 관계자 14명으로 구성한 미국 대두 시찰단은 미국대두의 흐름을 살펴보고 산업적 전망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지난달 24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했다.미주리주 동쪽 끝에 있는 세인트 루이스는 미시시피강과 미주리 강의 합류점에 위치, 도로와 철도가 집중돼 중서부 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과거 곡물, 가축의 대집산지로 명성을 떨쳤다. 이 영향으로 미국대두협회(USSEC) 본부와 세계적 곡물기업 번기(Bunge)의 본사 등 곡물 관련 업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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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4.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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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3% 상승한 91억6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적 경기 둔화, 공급망 재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로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하지만 올해부터 농식품 수출물류비 보조가 완전 폐지되면서 농식품 수출농가와 업체들은 새로운 수출환경을 마주하게 됐다. 다만 수출물류비 사업 폐지는 이미 10년 전에 결정된 사안으로 긴장 속에서 정부는 대체사업을 추진중이고 수출업계도 정부의 대체사업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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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4.02.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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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최근 미국 대두산업이 큰 변환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재생에너지 증산 기조에 따라 리뉴어블디젤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대두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대두유 생산에 필수 부산물로 생산되는 대두박의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품질 좋은 미국산 대두박이 향후 2년 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에 대두박을 원료로 하는 사료업계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달 31일 미국대두박 5만 톤이 인천항에 도착, 지난 1일부터 하역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말 미국산 대두박 2000톤이 추가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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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4.02.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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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서울시가 공공급식 제도 개선에 나서며 공공성 있는 관리 확보 등 그간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체계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김원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과 본지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에서 ‘친환경 농수축산물 공공급식 유통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주최·주관 : 김원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농수축산신문△일시 : 2024년 1월 30일 14:00~16:00△장소 : 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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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4.0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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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국내외 어업인에 의한 남획, 해양환경 파괴 등으로 수산자원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수산자원회복계획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본지는 지난달 31일 수협중앙회와 함께 부산공동어시장 소회의실에서 ‘어가경영안정을 위한 수산자원회복계획 개선방안은’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주최·주관 : 수협중앙회·농수축산신문△일시 : 2024년 1월 31일(수) 14:00~16:30△장소 : 부산공동어시장 소회의실△좌장 : 류정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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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4.02.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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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박현렬 기자]이상기후로 인한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빈번해지자 세계적으로 식품원료로서 곤충을 승인, 허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2021년 유럽연합(EU)에서 곤충 최초로 갈색거저리 유충을 새로운 식품(Novel Food)으로 승인했으며 지난해까지 풀무치, 집귀뚜라미, 외미거저리도 추가적으로 승인을 받았다.이외에 미국, 벨기에, 스위스, 핀란드, 싱가포르에서도 식용으로 곤충을 판매·소비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일부는 승인 예정 중이다. 식품원료 뿐만 아니라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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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박현렬 기자
2024.02.0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