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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이문예·김진오·박세준 기자] 농업회사법인 내포(주)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올해 농식품 분야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펼치며 모범이 된 경영체로 선정됐다.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LW컨벤션 LW홀에서 본지 주최,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사료·한국단미사료협회 후원 아래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는 내포(주)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영예의 대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인 농진청장상에 가축위생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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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이문예·김진오·박세준 기자
2025.11.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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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김진오·박세준 기자]기후변화로 고수온과 적조, 해파리 등 수산분야의 재해 발생이 늘면서 수산재해대응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수산재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대응하고 있지만 재난안전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는 수산재해 대응 업무가 수과원의 법정사무로 지정돼 있지 않는 등 제도상의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이에 본지는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 제주갑), 국립부경대와 함께 ‘기후위기시대, 어가경영안정을 위한 수산재해대응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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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김진오·박세준 기자
2025.11.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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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김신지 기자]생산비 절감, 농가 수익 향상을 위한 규모화가 진행되면서 최근 쿼터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업계에 따르면 사료비·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낙농가들이 규모화를 통해 원가 절감 효과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기준원유량, 즉 쿼터 수요가 늘고 있다.규모화를 통한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는 농가들이 늘수록 쿼터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규모화 선택하는 농가들 많아져실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경우 지난해 리터당 62만 원 선이던 쿼터 가격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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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김신지 기자
202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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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박현렬 기자]최근 농경지 면적이 계속 감소하면서 가축분뇨 살포지가 줄어 퇴·액비화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지나오고 있다. 게다가 바이오가스, 바이오차, 고체연료의 수요처가 현재로선 많지 않아 경축순환농업을 통해 가축분뇨를 대부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이 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경축순환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몇몇 지역축협을 통해 우수사례가 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시점에서 경축순환농업 정책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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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박현렬 기자
202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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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박세준 기자] 기후위기와 농업노동력 부족 등 농업 여건의 변화로 스마트농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농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대전시와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K-스마트팜 실리콘밸리 조성,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스마트농업 포럼을 열어 국내 스마트팜 관련 산업의 동향을 진단하고 스마트팜의 성장을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일시 : 202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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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박세준 기자
2025.11.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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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의 심장부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시설 현대화라는 대수술을 받고 있다. 수십 년 된 시설의 노후화, 복잡하게 얽힌 물류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우리보다 먼저 같은 고민을 시작한 일본 후쿠오카 지역 도매시장이 내놓은 해법에 눈길이 쏠린다.인공섬인 아일랜드시티에 자리잡은 후쿠오카 중앙도매시장은 ‘세 대의 화살’ 고사처럼 청과시장·서부시장·동부시장으로 나뉘어 있던 3개 시장을 통합해 효율화 시켰고, 기타큐슈 중앙도매시장은 지역의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로선박과
Issue+
김진오 기자
2025.1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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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2025년 경제를 관통한 단어 중 하나가 ‘불확실성’이었다면 연말을 두 달 앞둔 현시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며 불확실성이 걷히는 분위기이다.관세 안개가 걷히고 새판 짜기에 돌입한 글로벌 경제의 움직임이 바빠지는 가운데 내년 글로벌 경제 여건을 낙관적으로 관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선 여전히 세계 곳곳에 도사린 분쟁의 위험과 글로벌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은 것이 사실이다.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사료협회, 미국곡물바이오
Issue+
안희경 기자
2025.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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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박현렬·박세준 기자]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7일 4일간 전북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돼 성료했다.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농기조합)이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후원했다.4일간 1만7000㎡ 규모의 전시장에선 대동, TYM, LS엠트론 등 메이저 농업기계 업체들을 포함해 노지·과수·원예·축산·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206개 업체가 참가
AFL 스폐셜
이남종·박현렬·박세준 기자
2025.11.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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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 회복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활로 모색의 장이 펼쳐졌다.농업·농촌의 길 2025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농촌의 회복과 혁신을 모색하자’를 주제로 ‘농업·농촌의 길 2025’를 개최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농업·농촌의 길은 GSnJ인스티튜트와 민간연구소, 농수축산신문 등 농업 전문 언론사와 관계 기관, 농업인단체 등이 공동주관해 농업·농촌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날 농업·농촌의 길 202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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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5.11.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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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계란의 난각 번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난각 번호는 2018년부터 소비자가 한눈에 산란계 사육방식을 확인하도록 한 표시다. 난간번호 표시는 2017년 살충제파동 이후 정부에서 계란 생산 정보를 소비자가 확인하기 쉽도록 추진됐다. ‘1번’은 방사(자유 방목), ‘2번’은 평사(실내 평사 사육), ‘3번’은 개선 케이지(현행 기준 마리당 0.075㎡로 단계적 확대 중), ‘4번’은 기존 케이지(마리당 0.05㎡)에서 생산된 계란을 뜻한다. 난각 번호에 따른
Issue+
김신지 기자
2025.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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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에 따라 유통·배송·원재료 가공 등 식품산업 전반이 변화하는 중이다. 또 고령화와 저출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사람들의 요구도 바뀌고 있다.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인구감소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 인구가 올해 82억3000만 명에서 2072년 105억1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같은 기간 우리나라 인구는 5200만 명에서 3600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우리나라는 고령화 문제도 심각하다. 지난해 기준 세계 고령인구는 10.2%로 2072년
Issue+
김진오 기자
2025.11.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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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박현렬 기자]축산 농가의 규모화로 사육마릿수가 증가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 또한 늘어나고 있다. 축산 농가들은 냄새, 가축 질병 등에 따른 안티축산의 여론 속에 축산 환경개선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냄새 저감을 위한 시설 설치부터 분뇨관리, 가축 사육 환경과 축사 환경개선 등을 바탕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정부의 정책은 축산 농가들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정축산환경대상도 원동력이 되고 있다.농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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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박현렬기자
2025.11.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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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김진오 기자]올해는 김장배추 정식시기에 앞서 고온과 가을장마 영향으로 김장수급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최근 기상여건이 회복돼 생육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배추 결주율 증가에 따라 상품 가격은 오르고 중하품 가격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고추는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감소해 소폭 상승했고 현재 시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마늘과 쪽파는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배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늘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장철 주요 성수품의 수급동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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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김진오 기자
2025.11.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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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최근 벌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입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게다가 사양벌꿀을 천연벌꿀로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벌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낮아 꿀을 구매할 때마다 천연벌꿀이 맞는지 확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 차이점을 상세히 알아보고 벌꿀 등급제에 대해 살펴봤다.#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의 차이점국내 양봉산업이 이상기후로 인한 벌꿀 생산량 감소와 수입 개방 등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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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지 기자
2025.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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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박현렬 기자]‘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2025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목표로, 미래형 농기자재의 비전을 제시하며 농업인과 생산업체간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전시장은 약 1만7000㎡ 규모로 조성되며 트랙터 등 메이저 제조업체를 포함해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AFL 스폐셜
이남종·박현렬 기자
2025.10.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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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7일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은 △상호금융 부실 △수협 특혜대출의혹 △청년어업인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국정감사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 도마 위에 오른 일선 수협의 ‘수상한 대출’일선 수협들이 시행한 사랑제일교회와 우진메디컬플라자에 대한 대출이 특혜성 대출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진해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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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5.10.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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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박현렬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포함),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감에서는 농협의 상호금융 부실과 도덕적 해이, 마사회의 과도한 성과급 등이 도마에 올랐다. # 적자 느는 농협, 경쟁력 제고 절실지역 농축협과 농협경제지주의 적자 증가를 해소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특히 지역농협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호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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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박현렬 기자
2025.10.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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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안희경·김신지 기자]추석 이후 축산물 수급과 가격 전망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한우의 사육마릿수와 출하마릿수의 감소폭이 점차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젖소는 사육마릿수 감소세가 추석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란계 병아리 입식마릿수 증가로 추석 이후 계란 생산량이 증가하고 병아리 입식마릿수와 도축마릿수 감소로 육계의 전체 공급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는 재고 소진과 수입량 감소로 전체 공급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 사육‧출하 마릿수 감소폭 점차 둔화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
Issue+
홍정민·안희경·김신지 기자
2025.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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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지난 20일 국회 본관에서 산림청 및 소관기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센터, 한국치산기술협회 등에 대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이뤄졌다. 이날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 산림청장 인사 개입 의혹 집중 포화야당을 중심으로 김인호 산림청장의 셀프 추천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인사 개입 의혹 관련 질문이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먼저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은 김 실장의 증인 출석을 강력히 요청했다.이 의원은 “김 청장에
Issue+
이문예 기자
2025.10.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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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김진오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소재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농진청에 대해서는 농업자동화시스템 구축 미비, 기후변화 대응 품종개발, 농업재해 근절대책 등에 대한 집중질의가 이어졌다. 농어촌공사에 대해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농업용 태양광 실효성 문제와 저수지 수질개선에 9000억 원을 투입했지만 성과는 부실하단 지적이, aT에는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미흡 등에 대한 지적이
Issue+
이남종·김진오 기자
2025.10.21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