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아시아종묘의 오래오(왼쪽)·보고사 품종(아시아종묘 제공)
아시아종묘의 오래오(왼쪽)·보고사 품종(아시아종묘 제공)

늦여름에 접어들며 전국 농가에서는 하반기 양파 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고르는 데 분주하다. 이에 아시아종묘는 지난 6일 자사의 주력 양파 품종 ‘오래오’와 신품종 ‘보고사’를 적극 추천했다.

‘오래오’는 껍질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난 아시아종묘의 대표 품종이다. 진한 황색 외피에 광택이 선명하고 깨끗하며, 추대와 분구가 안정돼 있고 비대력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보고사’는 균일도가 뛰어난 최고급 중만생 황양파다. 정원형 구형이며 무게도 적정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어 농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국내 양파 시장은 최근 우수한 형질과 특성을 갖춘 국산 품종이 속속 보급되면서 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국산 양파 품종은 국내 재배 환경에 맞춰 개발돼 생산이 안정적이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미와 식감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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