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력 적극 유치

50년 간 감소 추세이던 청양군(군수 이석화) 인구가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이래 올해도 6월말 현재 136명이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양군은 인구증가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귀농·귀촌 유치 △기업유치 △출산장려와 보육 △200억 장학금 달성 △일자리 창출의 6대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농촌 이주 준비부터 정착 후 소득기반 조성까지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적극 추진한 결과 올 상반기만 94세대 136명이 전입을 완료해 가장 큰 증가요인으로 꼽혔다.

청양군은 최근 제정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가 실시되고 운곡2농공단지 입주와 도농상생복합단지, 전원마을 조성 등 각종 사업이 완료되면 증가세는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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