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5일 본소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충주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사업과 마트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침체와 저금리여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기순익 11억1600만원을 실현했다.
또한 본점 마트와 안림동마트의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대비 6.42%가 증가한 2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거세우 188마리, 암소 401마리를 도축·판매해 조합원의 출하편의를 제고하고 한우소비기반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2062억원, 대출금 875억원을 달성하고 공제사업은 전년대비 17.3%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6억원의 보험수수료수익을 달성했다.
이석재 조합장은 “올해는 기존사업과 함께 TMR(완전배합사료)공장 신규 사업 등 모든 사업에서 큰 성과를 내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충주축협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조합원 모두 한층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초대상임이사에 이병상 전 전무, 사외이사에 이성희 전 충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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