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도시민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0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레드컬러 농축산물을 테마로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올해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장수사과와 오미자, 한우 등 장수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축제장, 행사장 등을 방문했다.
  특히 장수한우마당 코너는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한우를 구매하고 맛보려는 도시민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장수사과수확체험,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적과의 동침, 동물농장체험, 추억의 놀이터, 전통민속놀이 마당, 사과카페, 향토음식거리, 각종 문화공연 등 각 프로그램의 내실운영으로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올해는 장수의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판매 시식행사와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 뿐 아니라 많은 도시민들이 장수군을 찾은 것 같다”며 “축제기간 장수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