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3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고 산림자원 조성과 임업 발전에 공로가 큰 임업인 9명을 선정, 시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이병학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감사는 30여년 간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 자원화에 기여했으며 산림 기업을 통해 고용 창출과 산림 산업화에도 앞장섰다. 또 다른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조남상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장은 산더덕재배단지에 잣나무를 심어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개발했으며 관련 상품 개발로 임산물 산업화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차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사업유공자를 지속 발굴·포상함으로써 임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높이고 사유림 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