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 신용사업 본격화…금융편의 제공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이 시흥시의 신흥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에 배곧지점(지점장 신상린)을 개점하고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에 돌입했다. 

안양축협은 지난 5일 조합 임직원, 지역 대의원, 축산계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곧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신규 금융점포인 배곧지점이 보다 수준 높은 금융편익을 제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자”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과 이용을 당부했다. 

배곧지점은 지난해 11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지난 2월 농협중앙회 지점 설치 승인을 받아 4개월만에 지상 2층, 264여㎡ 규모로 개점했다.

시흥시 배곧신도시는 약 2만2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시흥시의 대표 신도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양농협은 이번 배곧지점 개점을 계기로 시흥지역에 신용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조합 금융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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