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알맞은 스마트농업전문가 60명을 채용, 스마트팜 인재를 양성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트농업전문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작물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육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스마트팜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된다.

채용된 전문가는 다음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법정부담금을 포함해 월 180만 원 정도이다.

응시자격은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대학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4학기 이상 수강한 휴학생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전공자, 통계 및 농업 관련 전공자 중 정보통신기술(ICT)을 복수전공하거나 부전공한 사람,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운전 가능자는 우대한다.

채용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응시서류는 농진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psho@korea.kr)로 제출하고, 서류심사 결과는 오는 31일 농촌진흥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조용빈 농진청 농업빅데이터팀장은 “스마트농업전문가는 유망산업인 스마트팜 등 분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춘의 열정으로 스마트농업 미래를 여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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