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관리 문제점 해결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최근 2일간 경북 울진에 있는 백암 한화리조트에서 녹색한우 회원농가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 사양관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이란 주제로‘녹색한우 작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산단계에서 녹색한우 우수성을 고취시키고 농가 결집 및 회원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됐으며 이선복 농협사료 박사가 동행, C등급 출현율 과다 및 이에 대한 해결대책, 암소비육적정 사료급여프로그램 제시, 이유 시 전용사료 및 조사료 급여체계, 소 버짐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조치, 제각의 필요성 및 손쉬운 조치방법 등을 주제로 사양관리 컨설팅교육이 이뤄졌다.

김병권 녹색한우농가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녹색한우 회원농가의 결집력 강화는 물론 녹색한우에 대한 회원농가의 참여율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찬주 대표이사는 “녹색한우회원 농가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한편 녹색한우법인은 전남도 서부권 12개 시군의 8개 조합(강진완도,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암, 장성, 해남진도, 화순, 영광) 2000여 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단위 녹색한우작목회원으로 구성된 농가협의회를 통해 결집력 강화, 품질향상,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