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달 말 대구 EXCO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행사장에서 ‘제 2회 팜스코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 농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팜스코 파트너스 데이’는 한돈 농가의 No.1 파트너임을 자부하는 팜스코 우수 고객의 탁월한 성적을 기념해 시상하고, 그 비결을 공유하는 행사였다.
 

행사를 주관한 정영철 양돈 PM은 여전히 양돈 선진국과 큰 차이가 나는 대한민국 한돈의 현실을 지적하며 “다산성 모돈으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성공적으로 다산성 모돈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생시체중과 이유체중이 작아 폐사율이 높을 우려가 있는 다산성 모돈의 이유자돈을 ‘간호 이유’프로그램으로 육성해 성적을 높이면 매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며 “팜스코의 다산성 모돈 전문 프로그램인 ‘윈맥스 30 사료 및 프로그램’과 이유자돈 신제품인 ‘캐치업 갓난돼지 사료’가 해답”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정 PM은 “탕박등급제로의 전환이 예고되고 있어 돼지를 생산해 판매하는 것이 아닌 돼지고기를 생산해 판매하는 한돈으로 전환 돼야 한다”며 “연간 모돈 한마리 당 생산하는 지육량을 기준으로하는 지표인 CSY(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 연간 모돈당 지육 체중) 2000을 대한민국 한돈 산업이 1차로 달성해야 할 기준으로 삼고 양돈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CSY 2000은 약 MSY(모돈당 연간출하마릿수) 22.5마리, 연평균 지육율 78%이상을 달성해야 가능한 성적으로 출하마릿수 뿐만 아니라 지육율까지 높아야 달성할 수 있는, 양돈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탁월한 성적이다.
 

이 날 시상은 CSY 2000 이상을 달성한 CSY 2000 Club 41 농장에 대해 이뤄졌다. 달성하기 쉽지 않은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전년의 15명의 수상자에 대비해 대폭 수상자가 증가했다. 시상식은 수상 받는 농장주들의 높은 명예와 자부심, 축하해 주는 분들의 부러움과 의욕이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자리가 됐다.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는 “한돈 농가의 NO.1 파트너로 역할을 하는 것이 팜스코의 사명이며 또한 한돈 농가들이 팜스코의 NO.1파트너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며 “한돈 농가의 발전에 팜스코가 동반자로서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뿌듯한 행사인 동시에 고객의 발전을 통해 팜스코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 감사한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