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GP·PS 비육돈 육질연구사업 결과 보고회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돈육 품질개선을 위해 관련 학계 및 기관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육질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과 연계해 ‘GP·PS 비육돈 육질연구’ 사업을 진행, 최종 결과보고회를 지난 18일 조합 본부에서 가졌다.

이번 연구사업은 사전 준비를 통해 2017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연구사례 수집과 분석, 돼지 품종별 시험사양과 사료 영양수준별 시험사양, 이화학적 분석과 소비기호성 분석 등 다방면에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경양돈농협 브랜드 돈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발판 마련과 소비자의 소비성향 분석에 따른 제품 차별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 등 연구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가 제시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돈, 사료, 도축, 육가공 등 조합 계열화사업을 적극 활용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에 관련된 연구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돈육의 품질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사업 진행을 통해 조합 브랜드 사업 발전은 물론 국내 양돈산업의 가치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