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 유진영 위원장 추대

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가 육우산업을 위해 더욱 활발히 움직일 것을 다짐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유진영)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임원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제9대 집행부 구성과 육우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 육우분과위원장에 현 위원장인 유진영 위원(경기 안성)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밖에도 부위원장에는 유종현 안성시육우지부장(경기 안성), 최원석 청주시육우지부장(충북 청주)을 선임했으며 감사에는 조재성 경북도위원회 사무국장(대구), 총무에는 권세연 위원(경기 안성)을 선임하고 각자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육우고기 가격이 크지 않은 소비저변에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육질향상과 안정적인 생산활동에 더불어 지속적인 소비확대의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진영 위원장은 선임소감을 통해 한우고기와 수입육간의 틈새시장으로서 양질의 쇠고기를 공급하는 국내 육우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육우분과위원회가 명실공히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조직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에선 김무근 농협목우촌 인천가공사업소 서울센터장으로부터 육우고기 군납재고 현황과 전년대비 증량된 올해 육우군납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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