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의 적극적인 이행을 통해 비정규직 제로화를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정규직 정원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정규직 정원(16명)을 확보했다.

다음 달 중 사내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전환 설명회를 개최하고 평가절차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은 지속적으로 증가된 업무 대비 필요한 정원이 확보되지 않아 비정규직 비율이 38%에 달했다.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 부족은 전문 인력의 잦은 퇴사와 반복적인 신규채용으로 이어졌고 안정적 정책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다.

한식진흥원은 정규직 일자리 확보를 통해 국내기반정립, 음식관광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및 한식 해외 확산을 4대 핵심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한식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방침이다.

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정부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농산물 소비 촉진, 농식품 수출, 외식 기업 해외진출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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