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27명 선정…한돈 우수성 알리기 앞장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릴 분야별 대표주자 27명이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정동로 정동극장에서 ‘2018 한돈자조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사진>을 개최했다.

의학, 식품, 요리, 헬스, 스포츠, 언론, 마케팅, 웹툰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2018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한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올해 신규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방송인 허참 씨, 음식사진 전문가 강현지 포토그래퍼, 양향자 요리연구가, 유한나 푸드스타일리스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서이라 선수,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로 유명한 김승현 대표, 2017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부문 남자 그랑프리를 차지한 최시훈 선수, 네이버 웹툰 ‘웅이는 배고파’로 유명한 박웅 작가 등이다.

2011년 시작된 한돈자조금 명예홍보대사는 올해로 8기를 맞는 가운데 지난 1기에는 미국 스타셰프협회 아시아 스타셰프로 선정된 김희태 셰프, 2기에는 한국대표 피트니스 모델인 정아름, 7기에는 미스코리아 3인(김정진, 신아라, 김예린) 등 명예홍보대사들이 한돈자조금의 명예로운 얼굴이 돼 적극 홍보활동을 해왔다.

특히 주선태 교수는 한돈고기 예찬서인 ‘대한민국 돼지고기가 좋다’를 펴내 돼지고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주고, 한돈 섭취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조애경 원장은 각종 매스컴에서 영양 보충에 탁월한 한돈에 대해 잘 알려주며, 한돈섭취를 통한 건강의 이로움에 대해 전파하고 있다. 이난우 요리연구가는 매년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통해 평소 직접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돈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이진호 셰프 등 요리 분야 명예홍보대사들을 통해 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돼지고기 레시피가 개발돼 소비자들에게 더 맛있는 한돈 요리를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은 현재 농업분야 생산액 1위로 5000만의 국민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명예홍보대사들이 한돈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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