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전남 나주의 호남원예고등학교를 방문해 ‘2018년도 제3회 농식품 아이디어 농담토크’를 개최했다.

농식품아이디어 농담토크는 청년·대학생들의 농업·농촌 가치 확산과 농식품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돼 현재까지 15회에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이 호남원예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 새로운 부가가치창출의 기회’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청년농업인인 김지용 그린로드 대표와 강보람 강보람고구마 대표가 초청강연자로 나서 ‘농업부가가치 제고 성공사례’에 대해 특강을 펼쳤고 이후 진행된 농담토크에서 학생들이 질문을 던지면면 강연자들이 답을 하는 토론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석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농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고소득 창업농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하는 청년농업인으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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