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최근 여름 휴가철과 추석명절, 지역축제 등이 가득한 하반기에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Wings’를 이용해 휴게소 및 축제 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외화 환전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43곳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총 60회, 361일간 지역행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전국 방방곡곡 60여곳의 지역행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활약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8월 진안수박축제, 9월 무주반딧불축제, 10월 김제지평선축제·정읍구절초축제·진안홍삼축제·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등 6개의 지역축제에 참여해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금융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은행권 중 가장 많은 1149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가철에도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전국 어디서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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