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국육가공협회 제14대 회장에 박길연<사진> ㈜하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신임 박 회장은 전임 이문용 회장에 이어 오는 2021년 2월까지 잔여임기를 맡는다.

박길연 한국육가공협회장은 “육가공산업은 소비자를 만나는 축산업의 최종공급자로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신설된 정부의 식육가공기사 국가기술자격 양성을 통한 식육가공산업 활성화 시책에 따라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에 더욱 노력하면서 소비자에게 한층 사랑받는 육가공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964년생인 박 회장은 서울대 농과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주)천하제일사료 판매본부장을 거쳐 (주)올품 영업본부장, 한강씨엠(주)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현재 (주)하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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