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극복 기원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울시지회는 지난 16일 자매결연마을에 폭염극복을 위한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안영희 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장 및 임원진은 이날 경기 이천 설성면 송골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삼계탕 80그릇을 제공하고 마을회관에 선풍기 10대를 지원했다. 

안 회장은 이날 증정식에서 “좀 더 자주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음식도 나누고, 농산물도 많이 구매하는 등 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관내 19개 농·축협은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폭염피해 예방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과 사회취약계층에게 냉방기기와 삼계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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