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의료·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최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농업인행복버스는 전국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문화,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 의료진은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치매 및 우울증 검사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해 농업인의 고질적인 농부병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딘 스튜디오(대표 김천용)에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후준비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제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더 스토리(대표 홍진상)에서 어르신들의 눈 검안 및 검안에 따른 맞춤 돋보기를 지원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부안 관내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실시됨으로써 많은 조합원들이 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 및 돋보기 지원까지 많은 혜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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