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도안)는 지난 12일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엄용진)과 농협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실익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50보병사단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간부식당에 납품 되는 식자재를 북대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공급받기로 했다.

또한 군인가족 농촌체험활동지원, 금융관련 편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전역군인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도안 본부장은 “대구·경북을 수호하는 50사단과 농협이 농업 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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