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워크숍 개최

경쟁력 있는 한우고기
유통사업 수행 방안 논의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은 안심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지조달 비율을 50%로 확대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9일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농협안심한우 전속 출하 조합·농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농협안심한우를 전속 출하 중인 농·축협 관계자와 출하농가 110여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산지조직 육성 방안 △축산물 일관유통체계 구축 △농가소득 증대 방안 △경쟁력 있는 한우고기 유통사업 수행 방안 등에 대go 집중 토의했다.

양호진 농협 안심축산분사장은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안심한우 산지조달 비율을 50%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도축·가공·판매에 이르는 농협의 유통라인을 적극 활용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안심축산분사는 축산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올해 농·축협 30개소, 출하농가 150개 농가를 안심한우 출하조직으로 집중 육성하고 안심한우 산지조달 비율을 42.3%까지 끌어올리는 등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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