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지난 10일 조합 로데오지점 교육장에서 ‘제12기 유기농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강동농협은 소비자들에게 유기농업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매년 유기농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소비자 120명이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는 ‘유기농업의 올바른 이해’, ‘유기농 산야초 실용강좌’, ‘유기농 재배농가 및 유통시설 견학’, ‘식이요법으로 성인병(고혈압, 당뇨) 치료방법 배우기’ 등 모두 12강좌가 진행되며 수료식은 오는 7월 23일 가질 예정이다.

박성직 조합장은 “선진국의 경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도시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선택에 도움을 줘 친환경 농산물 소비창출과 확대로 이어져 농가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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