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태풍 등으로 인한 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하고 정확한 배수장 가동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농업기반시설물의 기계·전기시설을 점검했다.

전북관내 농업기반시설물(수원공)은 총 1969개소로 양수장 571개소, 배수장 58개소, 양·배수장 13개소, 대형관정 258개소 등이 있다.

이번 점검은 본부 및 각 지사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비상사태 발생 시 시설물의 정상가동과 위기관리 대처능력 제고 및 직원 안전관리 교육 등을 점검함으로써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강환 본부장은 “기전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로 적시, 적기에 양·배수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조치를 하는 동시에 농업인들의 안전영농과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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