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 지육이 지난 19일 처음으로 홍콩으로 수출됐다. 

농업회사법인돈마루㈜와 부경양돈은 이날 돼지 지육 20마리분을 홍콩 수출 배편으로 선적했다.

이날 홍콩수출 건은 냉장 지육 첫 샘플 수출로 품질테스트와 홍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냉장 지육이 홍콩에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한돈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는 데 있어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돼지 냉장 지육 첫 수출로 앞으로 계약을 통해 홍콩 수출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활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범호 돈마루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을 통해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돈 산업의 새로운 판로가 개척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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