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강소형 43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실용화재단을 포함해 단 5개 기관이며,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재단을 포함하여 3개 기관뿐이다.
 

실용화재단은 농식품분야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선진국 수준(미국 농무부 36.9%)인 42.7%까지 끌어올리고, 공공기관 중 최초로 연간 2년 연속 1000건의 이상의 기술이전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농식품 투자용 기술평가 모델’ 개발로 투자확대 기반 마련, 스마트팜 기자재 표준화,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실적 등이 높이 평가 받았으며, 농생명ICT검인증센터 설치 등 국내 최초 미래형 스마트농업기술 검정체계 구축 성과도 인정받았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지난 10년간 국민행복을 위해 달려온 우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실용화재단은 명실상부한 ‘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 기관’으로서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