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문옥)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4박 5일간 정읍시 고부면 고부초등학교에서 ‘농촌 초등학교 교육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 캠프는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연세대 에듀캠프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황토현농협은 연세대 봉사단 15명을 초청, 고부초등학교 어린이 32명에게 멘토로 매칭하고 마시멜로우 챌린지, 컵으로 하는 연주, 표면장력 보트 만들기, 미니 올림픽, 경극 가면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 학교수업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연세대 봉사단은 자신의 전공을 십분 발휘해 초등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초등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기 조합장은 “이번 교육캠프를 통해 우리지역 어린이들은 꿈을 키우고 대학생들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캠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