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 전승주 농어촌공사 기획전략이사(오른쪽에서 두번쨰)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기부는 매해 동반성장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과 행복한 동행! 상생 파트너십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지원활동과 협력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관련 농어촌공사는 올해 성과공유제 운영과 함께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초기 수요 촉진을 위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를 적극 추진, 중소기업이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설비와 장소를 제공했다. 또한 농어촌공사가 보유한 특허권을 중소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실시권을 부여해 중소기업 기술발전을 지원했다.

아울러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지역 투자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사업자금 융자, 해외기술 공동수주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농촌체험마을 가족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복지증진과 농어촌마을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승주 농어촌공사 기획전략이사는 “중소기업과 상생노력은 목표와 정보, 신념의 공유를 통해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