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농협사료 최대 물량 달성 '눈앞'

이달초 300만톤 최단기간 돌파 송형근 기자l승인2019.11.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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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R&D 강화로 품질 제고
축산관련 경진대회서 다수 입상
효과 대외적 입증

역대 최대 물량 확실시

 

▲ 그래프 농협사료 최근 판매량(천톤)

농협사료가 지난 1일 연간판매누계 300만톤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으로 300만톤을 달성했던 2013년 11월 12일보다 11일나 빠른 기록이다. 농협사료는 올해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등 4대 축종 사료 신제품 출시를 발판삼아 중소가축 사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비율을 확대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다하며 올해 360만톤의 판매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사료의 성장 동력에 대해 분석해봤다.

 

가격 견제 기능 강화로 농가소득 기여

농협사료는 지난 4월 3일 전 축종의 사료를 정상가격 대비 kg당 17원 인상하기 전까지 2017년 11월 사료가격 할인을 시작해 약 17개월 동안 이어왔다. 농협사료는 원가 절감을 위해 ‘마른 수건도 다시 짠다’는 기조로 조직개편, 원료구매 제도 개선, 주요 설비의 최적화와 최대부하 시간 집중 관리 등을 실시하는 등 양축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농가소득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금액은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협동조합의 이념에 맞게 양축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신제품 출시위한 R&D 집중 성과

농협사료는 사료 가격을 할인하는 동안 농가들의 사료품질 저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R&D(연구개발)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농협사료는 최근 시험목장인 안성목장에서 지난 4월 출시한 ‘안심한우’ 시리즈를 급여한 1548마리에 대한 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출하월령을 3개월 앞당겼음에도 도체중량은 전국 평균보다 36kg 높은 성적을 거두는 등 한우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축산관련 경진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며 그 효과가 대외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한우경진대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다수의 전이용농가들이 입상했으며, 지난달 개최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이용농가의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농협사료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중소가축 사료 판매 증대

농협사료는 지난 4월 한우와 낙농, 5월 양돈과 양계 사료 신제품을 출시했다. 농협사료는 한우는 조기출하와 다가오는 등급제 개정에 반영, 낙농은 스마트팜에 적합한 설계, 양돈은 냄새· 혈액·질병 케어, 양계는 다산성 산란계에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통연계와 자금지원을 통한 사료판매 확대, 양돈사료 판촉 전담팀인 ‘지맥스윙스’ 운영 등으로 중소가축 판매물량 증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대표는 “양축농가와 회원 조합, 농협사료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최단기간 300만톤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취임 후 약 2년 간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많은 변화를 어어 왔는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축산 환경에 맞춰 양축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형근 기자  mylov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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