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신젠타코리아는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자매결연 마을에서 ‘1사1촌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신젠타코리아 임직원 35명은 지난 12일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송산리 송곡작목반 9개 농가에서 과수원 비료 상포, 복숭아나무 동해방지 작업, 사과 선별 작업 등을 하며 농업인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기동부과수농협 관계자들도 참석해 신젠타코리아와 송곡작목반의 1사1촌 협력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신젠타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전북 장수군 안양마을에서도 사과수확 등 일손을 도왔다. 장수군 안양마을은 꿀벌보호를 위해 농촌지역에 화분매개 서식처를 조성하는 신젠타의 화분매개곤충 보존 프로그램에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지역이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젠타코리아 임직원들이 매년 농가 현장에 방문해 농촌일손 지원과 함께 현장 체험을 하게 돼 회사의 농업인 고객중심 전략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역별로 1사1촌 활동을 확대해나가며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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