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미혼모·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오나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희망을 나눴다. 

매일유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조성형 COO(최고운영책임자), 자오나학교의 김진희 안젤라 수녀, 매일유업 사내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 봉사동호회 ‘살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 모금을 위해 매일유업은 같은 날 본사와 공장, 각 사업장 등에서 나눔 자선바자회를 열었으며, 판매 수익 1400여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상하농원, 레뱅드매일, 엠즈씨드(폴 바셋), 제로투세븐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바자회 참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기증하거나 현금을 기부하며 적극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따.  

김선희 대표이사는 “매일유업 관계자, 입주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인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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