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1번지 홍성군은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구현을 위해 젖소 농가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젖소농가의 사육 환경 개선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경쟁력 강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등을 위해 낙농업시설 현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4200만원 늘어난 1억3500만원으로 젖소 사료 급여기와 착유실 냉방기, 친환경 무주유 진공펌프 등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착유우를 사육하는 농가로 축산업 미허가·미등록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농가별 여건에 맞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되 우수제품을 선택해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낙농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생산성을 높여 농가 실질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낙농 시설 현대화 지원에 관한 문의는 홍성군청 축산과(041-630-19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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