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따뜻했던 지난 겨울의 영향으로 올해 총채벌레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 방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팜한농은 총채벌레 월동 개체수가 늘어나 올해 칼라병 피해가 지난해보다 심할 것으로 우려하며 지난해 피해가 컸던 경북 영양, 충북 괴산, 전남 나주 등 고추 주산지에서는 초기부터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팜한농은 신제품으로 출시된 총채벌레 번데기 관리용 유기농업자재 ‘총채싹플러스’ 수화제와 바이러스 예방 유기농업자재 ‘바이헌터’ 액상수화제를 소개했다.

총채싹플러스는 국내 최초 총채벌레 번데기 관리용 유기농업자재로 화재를 모은 ‘총채싹’ 입제의 사용 편리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정식 후 토양 관수처리로 총채벌레 번데기를 방제해 초기 밀도를 낮춰주고, 잔류 걱정 없이 모든 작물에 수확 전날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작물보호제와 체계처리가 가능해 친환경은 물론 관행 재배 농업인 모두에게 편리한 제품이다.

바이헌터는 칼라병과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예방하는 유기농업자재로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의 시험 결과를 통해 탁월한 방제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 정식 후 3~4회 경엽처리를 통해 바이러스를 예방하며 작물보호제와 혼용해 모든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