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최명로) 등 12개소 농·축협에서 총 6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관내 12개소 농·축협에서 각 500만원씩 마음을 모은 것으로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모금 계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피해가구 등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깊고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공동체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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