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최근 미국환경자원협회(ERA)와 영국 식품환경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 농자재분석팀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농약·미생물·토양·수질 분야의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약, 유해 미생물, 중금속 등 총 29개 항목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실용화재단은 숙련도 참여 분야와 항목을 점차 확대해 고품질 분석서비스 제공과 농자재 품질관리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권영 실용화재단 시험분석본부장은 “지속적으로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국제수준의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신속·정확한 분석서비스 제공하고 유해물질이 농산물 생산에 사용되는 것을 사전 차단,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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