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사진>에 동참했다.

이번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김춘안 농협경북본부장이 윤병환 북대구농협 조합장의 지명을 받아서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

이날 농협경북본부는 월간 사업추진점검회의 이후 김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표현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사내 게시판을 통해 23개 시·군지부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농협경북본부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성금과 마스크 전달, 소독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농촌 일손돕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코로나19 의료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역에 힘쓰는 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과 방역 현장의 보건인력들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어 전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