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오는 21일 대만 까오슝에서 고려인삼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중화권 인삼시장 공략을 위해 개최된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우수 바이어, 유통업체, 중의사(中醫師) 등 대만시장의 인삼 수요를 주도하는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한다.

세미나에는 현지 전문가들이 인삼이 건강에 미치는 효능에 대한 주제를 발표해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주제발표는 장영훈 중국중의대학 중국약학 연구소 소장의 `고려인삼과 고려인삼 사포닌 연구’와 장정견 까오슝 중약사공회 이사장의 `고려인삼의 임상실험 효과''가 발표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미나장을 찾은 참석자들이 인삼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음·시식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인삼제품 샘플을 증정해 고려인삼을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유통공사는 지난 4월부터 중국의 남경과 광저우에 연달아 고려인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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