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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농가가 주축이 돼 운영되는 육계조합이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건다. 육계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올 연말 육계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육계조합은 대한양계협회 소속 농가가 주축이 돼 협동조합을 결성해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고 생산주체와 유통주체가 상생하는 바람직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의 1만 마리 이상 육계사육농가를 회원으로 모집해온 육계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6일 11시 현재 200명 이상의 육계농가를 조합원으로 확보, 조합 설립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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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홍기헌
2010.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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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고병원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발생으로 지난 2일부터 일본산 가금·가금육 등에 대한 수입이 금지된 가운데 국내 닭·오리 사육농가들의 방역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일본 시마네현 산란계 농장에서 HPAI 의사환축 발생으로 취했던 잠정 검역중단 조치를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HPAI(H5 아형)로 최종 확진 발표함에 따라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까지 일본으로부터의 가금육 수입물량은 전체 가금육 수입물량 8만5525톤의 0.4%인 334톤이 수입됐다. 우리나라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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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최윤진, 홍기헌
2010.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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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육계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500원을 나타냈으며 중닭과 소닭도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지난주에는 대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소비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추위에 공급이 다소 차질을 빚어 나타난 현상이어서 앞으로의 가격 상승은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09만8000마리에서 이번주 613만8000마리로 늘었다. 계란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날씨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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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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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산지 오리시세는 강보합세로 예상된다. 연말은 오리고기 소비가 늘어날 시기이고 공급은 산란종오리의 산란율 저하현상이 지속되면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한국오리협회가 밝힌 오리시세는 새끼오리(1일령) 1300원, 생오리(3kg 기준) 7000원, 신선육(2kg 기준) 8000원, 토치육(2kg 기준)은 8200원에 거래됐다.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41개 부화장 집계결과 10월중 생산·분양된 새끼오리는 583만8200마리로 전월대비 8.2%증가했다. 하지만 사육 중인 종오리는 78만8788마리로 전월대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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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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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회장 오정길)는 전북대학교와 계란유통물류규격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체결조인식을 가졌다.이번 계란유통규격화 방안에 대한 연구는 백승우 전북대 농경제학과 교수가 주 연구책임자를 맡게 되며 국내 계란유통의 문제점을 진단, 한 단계 발전하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오정길 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이번 연구는 연구회에서 첫 번째 내놓은 성과이자 첫 걸음”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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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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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육계시세는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300원을 기록했으며 중닭은 1400원, 소닭은 1500원을 나타내 원가 이하선을 기록하고 있다. 육계 사육마릿수 증가세로 출하 물량이 많지만 육계 소비는 주춤한 상황이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15만6000마리에서 이번주 609만8000마리로 약간 줄었다. 계란가격은 강보합세로 전망됐다. 산란계 사육마릿수 감소로 계란 생산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반면 계란 소비는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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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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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닭고기와 오리고기, 계란의 포장유통이 의무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 닭고기 등 포장유통과 도축검사 담당자의 업무량 개선, 축산물판매업의 세부영업 신설, 위생교육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개정된 축산물위생관리법이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축산물가공처리법의 명칭을 변경해 개정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현재 닭·오리 도축량이 하루 5만마리 이상인 도축업 영업자에게만 적용되는 포장유통의무가 내년 1월부터는 닭·오리 도축업 영업자 전체와 도축된 닭·오리 고기를 보관·운반·판매하는 영업자에까지 전면 확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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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10.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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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국계육협회의 육계자조금 축산단체 및 관리위원회 위원 해촉의 건을 통과시키면서 대한양계협회와 계육협회와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2차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참석자 11명 중 9명이 찬성표를 던져 해촉을 결정했다.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육협회의 육계자조금 축산단체 및 관리위원회 위원 해촉의 건에 대한 제안사유로 계육협회는 육계자조금 공동 추진단체이고 특히 협회장은 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임에도 육계자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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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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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닭 뉴모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등으로 산란율 저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육용종계 질병발생 모니터링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 10일 개최한 분야별 협의체 가금분야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 질병의 피해저감을 위한 대응연구 방안을 협의하며 이같은 주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육용종계 농장주들은 최근 일부 육용종계에서 닭 뉴모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산란율이 약 10%가량 저하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국내 종계군의 발병실태나 피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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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2010.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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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협회가 생산자단체로 인정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양계협회가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전면부정하고 나서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5일 ‘계육협회의 생산자단체 자칭에 대한 허구성 바로잡을 때’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닭고기 가공업체가 모인 집단을 생산자 단체라고 주장하는 정신 나간 계육협회를 강력히 비판한다고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양계협회는 계육협회가 생산자 단체라고 자칭하기 위해 1000명의 농가를 회원으로 가입시켰다는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협회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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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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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육계시세는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600원을 기록했으며 중닭은 1700원, 소닭은 1800원을 나타냈다. 육계 소비가 증가할 특별한 요인이 없지만 공급량이 많아 시세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설명이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31만마리에서 이번주 615만6000마리로 줄었다. 계란가격도 약보합세로 전망됐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12일 현재 수도권 특란 가격은 개당 142원으로 변화가 없다. 대한양계협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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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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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가 육계산업의 대표단체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성배 한국계육협회장은 지난 12일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농가 회원으로 1000명이상을 모집한 계육협회는 계열업체와 농가가 포함된 육계산업을 대표하는 조직”이라며 “육계산업 관련 과제는 반드시 계육협회와 논의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특히 “미국과 일본 등도 품목별로 단일화됐다”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육계와 산란계는 별도의 조직에서 운영하는 것이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고 대한양계협회와의 갈등구조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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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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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가 토종닭 종자의 중요성을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토종닭협회는 지난 12일 국내 유일의 토종닭 유전자원인 한협 PL(원종)이 분산배치가 지난 9일 이뤄졌다며 이는 정부가 무대책,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상황에서 민간차원에서 질병발생에 대비해 사명감으로 해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토종닭 유전자원의 순계를 유지,보존키 위해서는 연 5억원 이상의 자금이 소요되는 등 정부의 지원 없이는 힘들다며 이에 여러 차례 농식품부에 지원 대책을 요구했지만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타 국가에서는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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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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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체 계란유통시장의 75%가 유통상인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 만큼 계란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면 유통상인도 논의를 위한 자리에 참여해야 합니다.”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은 지난 10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자처, 최근 계란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관련 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정작 계란유통상인이 가진 역할에 대한 중요성은 제대로 인식되고 있지 못한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계란유통구조 개선은 계란의 특수성과 우리나라 시장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돼야 하는데 일본 등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는 생산과 유통, 판매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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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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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5일 대구 달성군에서 한국토종닭(이하 한닭) 판매인증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닭 판매점 인증제는 한국 고유의 토종닭을 친근한 이름으로 명명한 ‘한닭’을 판매하는 곳을 인증하는 제도다. (주)한협축산의 한협3호, 농촌진흥청이 복원한 우리맛닭 등을 사용하는 판매점, 유통점을 대상으로 하며 토종닭협회는 인증제의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토종닭 홍보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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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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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산업계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 2009년 축산업 생산액이 전년대비 21%증가하는 등 축산업의 전체적인 위상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축산강대국으로 불리는 미국, EU 등은 커진 국내 축산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인물포커스 코너를 신설, 축산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이들을 통해 현재 축산업계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그들만의 철학을 들으면서 국내 축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인물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하림그룹은 축산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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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경민, 최윤진
2010.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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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이상길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시·도 가축방역담당 국장 및 관련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AI 상시예찰에 따른 오리검사결과 전남 장성에서 고병원성 AI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저 병원성 AI(H7/N6)가 검출된 데다 일본 홋카이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H7/N1)가 발생됨에 따라 AI 유입방지 등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해 마련됐다.이날 이 실장은 “AI와 같은 악성가축질병에 대한 방역은 지자체와 축산농가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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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2010.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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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육계시세는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600원을 기록했으며 중닭은 1700원, 소닭은 1800원을 나타냈다. 날씨나 질병의 여파가 없어 공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소비가 주춤한 상황이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27만7000마리에서 이번주 631만마리로 늘었다. 계란가격도 약보합세로 전망됐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수도권 특란 가격은 지난주 보다 4원 하락해 개당 142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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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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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리협회가 오리 관련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한 ‘2010 오리문화컨텐츠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오리협회는 지난 1일 CI부문 수상작으로 한국의 오리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면서도 태극 문양 중심에 오리 특유의 곡선이 살아 있어 신선한 느낌을 준다는 평을 받은 유광 씨의 ‘태극문양을 활용한 CI’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광고 디자인 부분에서는 현대인들에게 최대 화두로 떠오른 다이어트와 이에 민감한 여성들을 타깃으로 S라인의 S모양에 오리의 형상을 접목시켜 몸에도 좋고 부담 없이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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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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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리협회가 최근 오리산업에 진출하려는 업체가 늘자 무분별한 시장 진입은 오리업계 전체의 공멸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오리협회는 지난 1일 ‘무분별한 오리시장진입,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갑자기 커진 시장에 당장 눈앞의 이익이 보이다보니 너나할 것 없이 시장에 진입해 업계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논평에서 오리협회는 현재 오리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업계와 종사자들 대부분은 수십년 전 아무런 기반도 여건도 조성돼 있지 않은 황무지 같은 상황에서 피눈물 나는 각고의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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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11.0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