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달 산지 오리시세는 기온이 올라 생산성도 향상되면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3일 한국오리협회가 밝힌 오리시세는 지난달보다 올라 새끼오리(1일령) 1400원, 생체오리(3kg 기준) 8200원, 신선육(2kg 기준) 9100원, 토치육(2kg 기준)은 9400원에 거래됐다.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산란중인 종오리는 45만6714마리로 전월(44만2028마리)대비 3.3%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새끼오리 물량 부족현상도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이란 예상이다. 한국오리협회 관계자는 “오리계열업체에서도 입식물량을
가금
최윤진
2010.05.10 10:00
-
병아리 공급량이 10%이상 느는 등 종계 생산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뉴모 바이러스 등 근본적으로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질병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성이 하락, 11월 57%까지 떨어졌던 산란율은 올해 4월 들어 약 60%까지 회복됐다. 이에 따라 종란 생산량과 병아리 공급량도 약 10%가량 늘어 지난해 11월부터 820원을 기록했던 병아리 가격은 5월 6일 기준 600원으로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종계 생산성이 지난 겨울과 비교해 10% 가량 향상
가금
최윤진
2010.05.07 10:00
-
닭고기 가공제품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삼계탕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시장은 민간업체만의 노력으로는 사실상 진출이 불가능한 만큼 정부가 나서서 통관 문제 등을 해결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삼계탕 수출1위 업체인 화인코리아의 나원주 대표이사는 지난 3일 닭수출연구사업단이 건국대학교에서 개최한 전략기술회의를 겸한 초청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나 대표이사는 화인코리아가 200만달러에 해당하는 삼계탕과 닭죽을 대만시장에 수출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신선 닭고기를 직접 수
가금
최윤진
2010.05.07 10:00
-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에 오리고기도 포함될 전망이다. 이용희 자유선진당 의원(보은?옥천?영동)은 지난 4일 오리고기에 대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제도를 골자로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률안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 대상인 농산물의 범위에 ‘축산물가공처리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가축 중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오리의 식육?포장육?식육가공품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는 오리고기 시장이 연간 2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오리고기 소비량 중 80% 가량이 음식점에서
가금
길경민
2010.05.07 10:00
-
산란계사육마릿수 과잉에 따라 채란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의 채란농가에게 노계를 조기 도태하고 병아리 입식을 줄이자고 호소하고 나섰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는 지난달 29일 ‘위기에 처한 채란업계 호소문-장기 불황대책에 동참합시다!’를 통해 사육마릿수 급증으로 성수기임에도 끝도 없이 계란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료와 병아리 가격상승 등으로 생산비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3월 산란계사육마릿수는 6252만마리로 적정 사육마릿수인 5000만수에 비해 25%가 많아 계란공급이 과잉, 농가가
가금
최윤진
2010.05.03 10:00
-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오리고기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오리데이는 2003년부터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5월 2일을 오리데이로 지정하면서 시작돼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왔다. 하지만 올해는 구제역의 확산으로 공식적인 오리데이 야외 행사를 취소, 유통업체 별로 개별 시식·할인판매만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오리협회와 함께 지난 1일과 2일 오리고기 무료 시식회, 경품증정 이벤트 등을 개최했으며 5일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통해 훈제오리를 정상
가금
최윤진
2010.05.03 10:00
-
이번주 육계시세는 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800원에 거래됐으며 중닭은 1900원, 소닭도 1900원에 거래됐다. 어린이날이 있어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지만 공급도 원활해 산지시세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도 지난주 641만5000마리에서 이번주 623만9000마리로 줄었다. 이번주 계란가격은 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14일이후로 가격 변동이 없어 수도권의 특란 가격은 11
가금
최윤진
2010.05.03 10:00
-
(주)마니커는 동두천시와 홍보 서비스를 포함한 업무 제휴에 합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두천시와 마니커는 마니커 동두천 공장 견학과 동두천 시내 관광 연계를 추진키로 했다. 또 마니커는 제품 포장 등에 동두천 관광 및 축제를 홍보하고 동두천시는 관내 홍보 책자 및 지도 등에 마니커를 소개할 계획이다. 마니커 관계자는 “마니커는 동두천시에서 단일 사업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하루 20만 마리의 닭고기를 생산하는 도계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동두천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과 수도
가금
최윤진
2010.04.23 10:00
-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가 농가의 권리를 보장받겠다며 병아리 입식(입추) 포기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육계산업의 약 80%이상이 육계계열화 형태로 전환됐으나 대부분의 농가들이 소작농으로 전락하자 입추 거부까지 고려하는 등 육계 생산농가들의 권리를 본격적으로 찾겠다는 입장이다. 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가 지난 16일 전북 남원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 2010년 전국육계인대회에서 육계농가들은 정부 정책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이 같이 결의했다. 양계협회 추산 1500명이란 사상 최대의 육계 농가가 모인 이번
가금
최윤진
2010.04.23 10:00
-
축산농가들이 왕겨를 구하지 못해 울상이다. 쌀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도정물량 역시 감소, 최근 왕겨 구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라는 것이 축산농가들의 하소연이다. 전남지역의 한 오리농가는 “지난해 5톤 차로 45만원 가량 했던 왕겨가 지금은 70~80만원에도 못 구한다”며 “오리의 특성상 매일 왕겨를 깔짚으로 깔아줘야 하는데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오리농가 역시 “선입금을 줘도 왕겨를 구하기가 힘들다”며 “약속을 하고 싣고 오다가도 다른 곳에서 돈을 더 준다고 해 못 사기도 한다”고 하소연했다.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가금
최윤진
2010.04.19 10:00
-
이번주 육계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산지 대닭은 전일보다 100원 하락한 kg당 2100원에 거래됐으며 중닭은 2100원, 소닭도 2100원에 거래됐다. 최근 기온이 상승해 산지에서 증체성이 회복되면서 공급이 원활하고 물량도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도 지난주 601만2000마리에서 이번주 619만3000마리로 늘었다. 이번주 계란가격은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4일 수도권의 특란 가격은 114원을 기
가금
최윤진
2010.04.19 10:00
-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가 계란의 소비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었다. 전국의 산란계 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산란계자조금을 활용,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란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 되는 일명 ‘브레인 푸드 (Brain Food)가 각광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뇌 활동을 원활히 해주는 영양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이 브레인푸드로 가장 적합한 식품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브레인 푸드란 두뇌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대뇌의 신경세포를
가금
최윤진
2010.04.19 10:00
-
종계의 생산성 저하로 병아리가격 및 육계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대책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화육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양계 생산성 저하에 따른 방역 대책 수립을 건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삼화육종에 따르면 2006년 검역원이 모니터링한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산란계농장과 육용종계 농장에서 마이코플라즈마(MS)는 양성률이 각각 100%, 40%에 육박하고 있고 뉴모바이러스(APV)도 현장에 많이 확산돼 있음에도 전혀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또 봉입체성간염(IBH)와
가금
최윤진
2010.04.14 10:00
-
이번주 육계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산지 대닭은 전일과 동일하게 kg당 2500원에 거래됐으며 중닭은 2500원, 소닭도 2500원에 거래됐다. 봄철 소모성 질병 등으로 악화됐던 소모성 질병이 수그러들어 생산성이 나아지고 있어 공급이 지난주에 비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601만1000마리에서 이번주 610만2000마리로 늘었다. 이번주 계란가격은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가금
최윤진
2010.04.12 10:00
-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가 산란실용계병아리 생산원가를 본격적으로 조사한다. 채란분과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협회 회의실에서 4월 채란분과위원회의를 갖고 일부 부화장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이유로 병아리가격을 높게 책정, 지나친 이윤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란농가들은 3년째 부채가 쌓일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부 부화장에서는 생산비가 올랐다는 이유로 병아리가격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 양계협회에 따르면 산란실용병아리가격은 3월 1150원으로 전년동월(994원)대비 15.7% 올랐다. 채란분과위원들은 계란가격
가금
최윤진
2010.04.08 10:00
-
국내 육계계열업체인 올품은 최근 친환경닭고기인 ‘자연에 좋은 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품에 따르면 ‘자연에 좋은 닭’은 100% 순수 국내산 친환경 닭고기로 제품이 생산되기까지 전 공정 HACCP 적용은 물론, 최첨단 친환경 조절계사 확보, 친환경 인증농가 정보 제공으로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자연에 좋은 닭’은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식품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올품측은 기대했다.
가금
최윤진
2010.04.08 10:00
-
육계의무자조금을 둘러싸고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육계의무자조금을 놓고 하림과 마니커, 동우, 체리부로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계육협회는 육계의무 자조금의 불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육계농가를 회원으로 보유한 대한양계협회는 농가의 힘으로 만들고 있는 의무자조금 시행을 막는 비이성적인 행위를 자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계육협회는 지난달 16일 각 회원사에 계열화가 90%가량 진행된 국내 육계산업에서는 의무자조금이 필요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문건을 일괄적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금
최윤진
2010.04.06 10:00
-
이번달 산지 오리시세는 생산성 저하로 새끼오리 부족현상이 지속돼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30일 한국오리협회가 밝힌 오리시세는 지난달보다 올라 새끼오리(1일령) 1200원, 생체오리(3kg 기준) 7700원, 신선육(2kg 기준) 8700원, 토치육(2kg 기준)은 8900원에 거래됐다.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산란종오리는 44만2000여마리로 전월대비 4.3%가 증가했다. 이강현 한국오리협회 전무는 “ 산지에서 깔짚 부족으로 사육환경이 악화돼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당분한 새끼오리 부족이 지속돼 시세
가금
최윤진
2010.04.06 10:00
-
이번주 육계시세는 보합세로 예상됐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2500원에 거래됐으며 중닭은 2500원, 소닭도 2500원에 거래됐다. 소모성 질병이 여전히 많아 증체성이 떨어져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으로 특히 대닭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582만1000마리에서 이번주 601만1마리로 늘었다. 이번주 계란가격은 약보합세로 전망됐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수도권지역 계란가격은 7원이 내려
가금
최윤진
2010.04.06 10:00
-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 전남 및 충남지역 닭고기·오리고기를 홍콩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지난해 12월 전남과 충남지역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홍콩정부는 해당지역에서 생산되는 닭고기·오리고기의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오리고기의 홍콩수출 재개를 위해 국내 방역조치에 관한 자료를 신속하게 홍콩측에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홍콩으로 가금육 수출이 가능한 작업장은 54개이다.농식품부는 홍콩외에도 가금육 수출이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 싱가폴
가금
김선희
2010.04.0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