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박태원)가 창립식을 갖고 지역의 양계산업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양계협회 충남도지회는 지난달 27일 충남 홍성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식 및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박태원 지회장은 “새롭게 바뀐 정관에 따라 지회를 설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회원에게 권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로 임헌완 충남계우회연합회장, 방진우 충남육계연합회 사무국장,
한국토종닭협회가 고병원성 AI발생을 막기 위한 상시방역체제 구축활동의 일환으로 토종닭운송차량과 판매업소에 소독확인필증을 교부하기로 했다. 이는 토종닭의 주요 유통경로가 산지에서 최종 소비처까지 생체로 이동되기 때문으로 토종닭운반 차량과 판매업소의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토종닭협회는 시·군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가축이동차량 및 판매업소 소독에 동참할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체 소독확인필증을 교부해 방역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부회장은 “이번 산닭운송차량규약 건은 정부의 차단방역 방침에
4월 육계사육마리수는 전년보다 3.8%감소하고 육계가격은 1800~2000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육계관측에 따르면 2월 종계산란율은 2008년 평균보다 4.0%하락해 3월 병아리 발생률은 전년동월대비 1.1%하락해 종계생산성 저하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병아리 생산마리수 감소로 4월 육계마리수 역시 3.8% 감소해 6619만마리로 전망됐으며 사육마리수 감소에 따른 4월 도계마리수 역시 전년동월보다 4.4%감소한 4863만마리로 예측됐다. 2009년 들어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연이은 계열사 인사 단행으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주)체리부로는 지난 26일 3월 주요 계열사에 대한 인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원종계 사육 및 종계분양 사업을 하는 농업법인 (주)한국원종의 대표이사로 ㈜계영농산의 고도욱 상무이사가 선임된데 이어 삼계 전문 계열화업체인 ㈜금계는 3월 27일부로 이호정 상무이사가 내부 승진을 통해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또 (주)체리피드는 신임 박준규 대표이사를 맞아 3월 27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육계 전문 사료 생산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체
이번주 육계시세는 보합세 흐름 속에 생산물량에 따라 등락을 반복할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 26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2100원에 거래됐고 중닭과 소닭도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지난주는 WBC경기가 있어서 소비가 뒷받침돼 강보합세를 형성했지만 이번주의 경우 수요량이나 생산량에 변화를 줄 요인이 없어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주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592만8000마리에서 이번주 583만6000마리로 줄었다. 계란도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4월 12일 부활절을 앞
한국오리협회가 오는 5월까지 사육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비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오리협회는 지난 25일 이창호 회장 취임 후 첫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리산업 관계자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데에 뜻을 같이 하고 회원수를 늘리기 위해 5월까지 사육회원 가입자는 가입비 10만원을 면제해 주기로 의결했다. 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가들을 포용해 함께 상생, 발전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란계 의무자조금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산란계자조금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산란계자조금을 산란노계에서 마리당 100원씩 걷기로 하고 이를 대의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공동준비위원회는 지난 25일 제1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산란계자조금 거출금액과 관리위원 및 감사 위촉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준비위원들은 산란계의무자조금의 최대 거출금액이 2008년도 특란의 개당 평균 가격 107원을 기준으로 마리당 300개의 계란을 생산할 경우 노계 한 마리당 150원이지만 농가에게 부담이 안 되는 선에서 일단 거출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가금육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금 도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검역원은 지난 24일 검역원 대강당에서 시·도 도축검사관 및 도계장 자체 검사원 등 도계검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금 도축검사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도축검사 및 위생관리에 필요한 가금질병에 대한 육안병리소견 판독기술과 가금 식육 및 가공품 검사, 가금식육 잔류물질 검사 등으로 현장에서 도축검사를 수행하는데 익혀야할 내용으로 이뤄졌다.검역원측은 이번 도축검사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도계장 HACCP관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소장 양창범)은 지난 17일 일본 동물위생연구소의 겐지 쯔카모토(Kenji Tsukamoto) 박사와 함께 일본 야생조류 유래 AI 바이러스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 양국은 지금까지 3차례의 고병원성 AI발생을 공통으로 겪은 바 있어 상호 연구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돼 2008년부터 야생조류에서의 AI예찰 및 공통 바이러스 뱅크 구축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 쯔카모토박사는 야생조류에서의 AI바이러스에 대해 겨울철새가 처음 도래하는 10월경 집중적인 예찰 및 주
이번주 육계시세는 보합세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주 한차례 가격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지만 군납물량이 늘어나면서 생산과 소비 모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9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1900원, 중닭과 소닭도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번주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574만8000마리에서 이번주 592만8000마리로 늘었다. 계란역시 보합세로 예상되고 있다. 생산량이 줄었고 학교 급식과 4월 부활절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하면서 소비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국내 주요 산란노계 도계장들이 산란계의무자조금 거출에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양계협회는 19일 산란노계 도계장 대표자 회의를 갖고 자조금관리위원으로 싱그린의 김재문 대표를 선임하는 등 산란계의무자조금 거출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 도계장 대표들은 산란계에 의무자조금이 도입되는 만큼 농가가 자조금을 내겠다는 의사가 있다면 도계장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회의에 참석한 도계장뿐 아니라 전국의 도계장이 자조금 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계협회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으로 수납기관인 도계장 대표 1인이 참여
육계의무자조금추진과 관련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관리위원회가 31일 열린다.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는 지난 18일 육계의무자조금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자조금 도입 시기를 최대한 당겨 5월부터 거출하기로 했다. 연간 육계 생산량을 5억 마리로 보고 50%의 농가가 참여한다고 가정했을 때 농가 거출금은 8억원으로 정부 보조금을 포함할 경우 16억원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육계분과위원들은 자조금 거출 비율을 높이기 위해 육계농가들에게 자조금 도입의 필요성을 계속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육계분과위원들은
우리 토종닭 종계가 중국으로 수출된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주)한협(대표 박성진)이 18일 HK중국텐타이법인에 10년에 걸쳐 7600만 달러 규모의 토종닭 종계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토종닭협회에 따르면 HK중국텐타이법인은 앞으로 중국 지린성과 산둥성에서 우리 토종닭을 사육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종닭 종계가 수출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토종닭협회는 중국에서 토종닭이 정상적으로 사육될 수 있도록 사육전반에 관한 기술지원도 한다는 방침이다.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부회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온 토종닭 수출의 첫 단추를 끼운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18일 제 3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제너시스는 윤홍근 회장이 2003년 제30회 상공의 날에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데 이어 또 다시 올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측은 이번 수상과 관련 윤홍근 회장이 한국적 프랜차이즈모델을 창시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은 물론 무형의 지식산업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국내 기업인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육용종계 회사 중 한 곳인 (주)한국원종의 대표로 고도욱 전 체리부로 상무가 9일 취임했다. 체리부로는 측은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이 대표로 있는 (주)한국원종의 대표이사로 고도욱 농업회사법인 계영농산 상무(전 체리부로 상무)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고도욱 한국원종 신임 대표는 “한국원종이 지난 2002년 관련업체 들이 육용종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의 종계공급을 목표로 출범한 만큼 우수한 종계 공급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대농가 서비스 역시 강화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하림이 최근 닭다리로 만들어 먹기 편리한 ‘닭다리 삼계탕’을 출시했다. (주)하림측은 시중에 판매되는 하림 삼계탕 제품과 동일한 공정으로 육수맛과 육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통다리가 들어있어 살코기만 골라먹기 편리한 닭다리 삼계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조리방법은 끓은 물에 봉지 채 8~10분간 끓이거나 전자레인지로 7분간 가열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제품 중량은 600g에 예상 소비자 판매가는 5980원이며 1차 농수산홈쇼핑 등에서 판매를 시작해 대형할인매장으로 유통경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성재 (주)하림 마케팅실 과장은 “
대한양계협회가 산란계노계알선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하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 양계협회측은 현재 마리당 350원에 책정돼 있는 산란계노계가격을 농가가 일반 시세대로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산란계노계가격이 마리당 750원에 달하는 등 최근 노계가격이 오르면서 농가들의 참여율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최근 노계가격이 오르다보니 농가에서 가격 조정을 원했고 업체에서도 이에 동의해 한시적으로 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산란계노계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농가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번주 육계시세는 약보합세로 예상되고 있다. 환절기로 증체성이 떨어진 상태지만 닭고기 소비가 주춤해 공급량이 소비량을 앞설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2일 서울산지 대닭은 kg당 2000원, 중닭과 소닭도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번주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589만8000마리에서 이번주 574만8000마리로 줄었다. 계란은 보합세로 전망된다. 환우계군이 늘어나 생산량이 줄어들었고 학교 급식과 4월 부화절이 당분간 소비를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생산량이 일
종계농가와 계열업체간의 종란·병아리 판매 단가를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들은 3월 종계부화분과위원회를 열고 3월까지 의견을 수렴해 종란 및 병아리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료가격 상승으로 생산단가가 올랐음에도 계열업체와의 계약가격은 오르지 않아 농가와 계열업체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날 제시된 종란생산원가는 마리당 150개의 종란을 생산한다고 가정했을 때 개당 256원. 하지만 분과위원들은 현재 농가가 계열업체에 납품
불안정한 닭고기 수급을 위해 유통명령제와 같이 구속력이 있는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계육협회는 최근 축산법령 개정(안)에 가축계열화업을 정책대상으로 추가해 ‘주요 축산물에 대해 현저한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고 축산업자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일정기간 당해 축산물의 축산업자에 대해 생산조정 또는 출하조절을 하도록 하는 유통조절명령을 발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삽입하도록 요구했다. 이와 관련 축산법에 ‘가축계열화업’ 용어를 신설하고 유통협약, 유통조절, 유통명령,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