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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농산물도매시장 내에 유통인을 위한 건강강좌가 개설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지사장 이상윤)는 올해 고객만족(CS) 사업의 일환으로 강서시장 유통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지난달 24일 강서지사 교육장에서 첫 강좌를 개최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건강강좌는 한의학 박사인 이병삼 서울경희한의원 원장으로부터 시장 유통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상식과 건강상담 위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 인근 주민에게 까지 참여를 확대해 강서시장이 인근 주민에게 편안하
유통
박유신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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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물량이 많고 품위가 떨어져 설 대목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던 사과·배 가격이 대형마트와 일반 마트의 세일 행사로 인해 중소과종을 중심으로 시세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특히 산지 물량도 중소과종의 물량이 평년에 비해 감소함에 따라 시세 상승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됐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설 대목인 지난달 31일 사과는 상품 15kg 상자당 최고가 5만4000원선, 배는 3만6000원선에 거래됐으나 지난 18일에는 사과는 5만원, 배는 3만8000원에 거래되며 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희
유통
신재호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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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이 대대적인 매장 정비를 통해 기초질서가 확립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최근 무·배추 경매장 매잔품 보관 방법을 개선하고 적치물을 정비키 위해 지정장소를 도색하고 적치 방법과 규격을 통일화할 것을 도매시장법인 등에 요구했다. 또 매잔품 실명제를 실시해 체계적인 관리체제를 도입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소요자와 수량 등을 철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채소 경매장 내에서의 비허가 상인,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의 영업을 금지하고 잡상인과 포장마차의 진입을 통제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공사는 매장 내 적치물에 대해선 미관 개선을
유통
신재호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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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간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권오을 농림해양수산위원장(한나라, 경북·안동)은 “농촌진흥청 존속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당내 정부조직법 협상단에 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 측은 지난 19일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 발전은 물론 대농민 서비스의 일익을 담당했던 기관으로 FTA 등 농축산물의 수입개방 압력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존치 필요성이 있다고 대통령직 인수위와 한나라당 정부조직법 협상단에 역설해 왔다고 밝혔다. 또 정부조직법 최종 협상과정에서도 농촌진흥청의 존속이 가
농협
길경민 김선희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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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농업분야의 영향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지난 15일 국회 본청 제3회의장에서 ‘한ㆍ미 FTA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진술인으로 나선 이날 공청회에서도 진술인 간에 한·미 FTA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 생산활동의 고부가가치화·경제 선진화 계기 마련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양국의 입장이 고루 반영됐고 미국보다 유리한 면이 많다. 결정적으로 우려되는 해당 산업의 사항도 감내할 수 있는
정책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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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관리 운영과 관련해 주요 정책과 시책 등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창의 도매시장 운영 연찬회가 열렸다. 지난 13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양곡도매시장 강당에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주최로 개최된 연찬회에는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성민 농림부 유통정책과장을 비롯,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청과부류 유통인 대표와 실무자, 양곡시장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김주수 사장은 “공사와 유통인들의 의견을 모아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장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며 “공사도 시장 내 여러 사안과 문제를 테이블
유통
신재호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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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1등급 밥상용 수입쌀이 지난해 평균 공매가격보다 kg당 3.6%, 50원이 상승한 1402원에 낙찰됐다. 지난 14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전자 입찰 방식으로 실시된 시판용 중국산 1등급 쌀 공매에서 경락가격이 이같이 형성됐다. 이날 수입쌀 공매는 지난달 18일 반입돼 식품검사와 식물검역 등 국정검사를 마친 중국산 1등급 쌀 1758톤 가운데 879톤을 대상으로 실시돼 전량 낙찰됐다. 공매에는 연 매출 50억원 이상 유통업체, 법적 양곡 도매시장 중도매인, 양곡전문 도소매 업체 등 213개 업체가 응
유통
신재호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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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신선농산물 박람회(FRUIT LOGISTICA)가 지난 7~9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베를린 박람회장에는 125개국에서 5만여 명이 방문, 지난해 120개국 4만3000여명의 참관객 수에 비해 16% 증가한 기록을 남겼다. 전시장 규모도 8만1000㎡ 면적에 2110개의 전시관이 설치돼, 지난 해 7만2000㎡의 1856개 업체보다 증가했다. 전시참가업체 88%, 방문객의 3분의 1이 독일 이외의 국가에서 왔다. 박람회 최고책임자인 제랄드 라뮤세(Gerald Lamusse) 이사는 “매년 실질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자들이
유통
김근아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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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11일 회의실에서 창의경영 사례 발표회를 갖고 고객감동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걷고 싶은 시장 거리조성’ 사례를 발표한 시설총괄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설총괄팀은 가락시장을 서울시의 ‘디자인 서울’ 계획과 연계해 시장 내 화단을 꾸미고 허름한 건물에 테마별 색채를 담아 산뜻한 느낌을 줘 시장의 시각적 효과를 돋보이게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장 내 열악한 환경과 무질서한 도로를 정비해 출하주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유통
신재호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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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중국산 장뇌삼을 국산 산삼으로 둔갑 판매하는 등 원산지를 허위표시하거나 미 표시한 업체 680개소가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선물 및 제수용 농식품 판매·가공업체 1만2521개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해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296업체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384개소에 대해 과태료 5억5679만원을 부과했다. 특히 중국산 장뇌삼을 국산 산삼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물로 세척해 수입한 우엉을 국내 땅에 묻어 잔뿌리 발생과 흙을 묻혀 국산으로 판매하는
유통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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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2007년 업무성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추진했던 업무추진실적, 혁신활동, 민원만족도, 청렴도, 홍보 등을 종합평가한 업무혁신 결과를 발표하고 5개 우수지원과 9개 출장소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경북지원이, 우수상은 전남지원과 경남지원이, 장려상은 경기지원과 충북지원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경북지원은 2005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정책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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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정월 대보름은 앞두고 잡곡류는 강세가 예상되며 나물류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대보름 거래 동향 및 전망에 의하면 견과류는 부럼용 수요가 증가한데다 수입도 원활하지 못해 강세가 예상되며 나물류는 수입산 물량이 많아 안정세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잡곡류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중국산 수입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지난해 보다 높은 시세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성수품별로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땅콩은 중국산의 흉작으로, 호두는 베트남산 수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수입품
유통
신재호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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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13일 우수한 농촌체험마을을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4개 마을의 영상홍보물 ‘아주 특별한 가족여행’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영상홍보물 아주 특별한 가족여행에는 14개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전통이 살아 숨쉬는 마을’, ‘멋진 자연으로 떠나요’, ‘체험가득 기쁨 2배’, ‘축제가 있는 마을’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소개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단기방학과 주5일 학습 및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가족여가를 겨냥해 자녀들과 함께 자연과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
정책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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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한 정책적 드라이브가 펼쳐진다. 농림부는 최근 도매시장의 정책방향을 ▲거래제도 개선을 통한 도매시장 활성화 ▲유통종사자 경쟁력 제고 ▲유통환경 및 시장특성에 대응한 낙후시설 현대화 ▲물류효율화 추진 ▲농안법 개정에 따른 운영제도 실효성 확보 ▲도매시장 평가를 통한 우수·부진 법인 차별화 등으로 정하고, 시장환경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도매시장으로의 변모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공영도매시장이 그동안 대량의 농산물 공급기반 구축이나 기준가격 형성, 거래의 공정성
유통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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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는 최근 홈페이지(ekr.or.kr)에 ‘수질오염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농업용수원의 수질을 오염시키는 위법 행위에 대해 신고를 받고 있다. 이번에 수질오염 신고센터를 개설한데는 생활·산업폐수, 화학비료, 축산분뇨 등 오염원이 지류를 거쳐 저수지 등 농업용수원에 대량으로 유입됨에 따라 부영양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등 오염으로부터 심각하게 노출됨에 따른 것이다. 주요 신고내용은 저수지, 담수호, 용·배수로와 같은 농업기반시설에 산업폐수 및 가축분뇨의 무단방류, 불법 세차행위 등의 수질오염 행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고
정책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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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 진입·퇴출 등을 통해 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유통주체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매시장 정책이 집중될 전망이다. 농림부는 최근 농산물 도매시장의 정책방향을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중도매인의 수집·분산 능력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도매시장법인의 경우 산지 판매대행자로서의 기능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수집 기능이 취약하고 중도매인 역시 연간 5억원 미만의 영세자가 전체의 47.1%나 차지해 분산능력 부족으로 유통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유통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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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00여명의 농민들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미 FTA저지, 농민생존권쟁취 전국농민결의대회’를 갖고, 한미FTA국회비준안의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상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농정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한미FTA농축수산비상대책위가 주도한 이날 대회에서 농민들은 “이명박 정권 취임이전부터 한미FTA국회비준, 농촌진흥청 폐지, 비료·사료값 폭등 등 농민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민들은 또 국회 통외통위가 상정을 강행한 한미FTA비준 동의안은 농축수산업의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밖에 없으
정책
길경민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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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최근 직원들을 위한 ‘농림공직자 업무매뉴얼’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농림공직자 업무 매뉴얼은 보고서 작성을 비롯해 의전, 국회업무, 민원처리, 예산 및 법제업무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다양한 분야의 업무 노하우를 담고 있다. 특히 정부 수립과 함께 출범한 경제부처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농림부 내의 각 분야별 베테랑 직원들이 직접 관련 내용을 집필해 현장감각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임상규 농림부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인 도요타 자동차가 성공한 원인이 수 만개에 이르는 매뉴얼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정책
박유신
2008.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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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11~15일 일본 도쿄·오사카와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수출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수출간담회에는 현지 수입업체와 유통업체는 물론 대사관과 문화원 관계자, 교민단체 등 농식품 수출과 관련된 현지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식품 수출의 장애요인과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치기생충알파동과 포지티브리스크 실시에 따른 검역 강화를 수출이 감소한 일본시장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점을 확인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중국의 경우 올해 개최되는 북경올림픽
정책
박유신
2008.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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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5일 농림 R&D 제안방 등 농업·농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수요를 전문적으로 접수키 위해 농림 R&D 제안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담당관제도, 과의 날, 1사1촌 제도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나 담당자의 현업 업무로 현장방문이 쉽지 않은데다 소관업무와 관계없는 농업인의 생활 속 애로를 일괄적으로 파악키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농림부는 농림 R&D 제안 제도의 도입을 통해 농업·농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의 전문 접수창구를 마련하는 등 현장농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책
박유신
2008.02.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