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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수 재배면적은 사과를 제외하고 지난해 보다 1% 정도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지난 10일 발표한 과일·과채 관측에 따르면 과수 재배면적은 후지 만생종을 중심으로 3% 증가한 사과를 제외하고 배는 지난해 보다 2%, 감귤 1%, 단감 3%, 포도 2%, 복숭아 2% 각각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참외와 수박 이달 가격은 상승하고 풋고추, 오이, 애호박은 출하량 증가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과 사과 재배 면적은 후지 만생종과 후지 변이 계통 중심으로 신규 식재가 늘어
유통
농수축산신문
2007.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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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농업경영정보관실 회의장에서 개최한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력추적관리’ 국제심포지엄에서 단순하고 투명한 이력추적관리 시스템 마련 중요성이 강조됐다. 요코야마 카츠나리 일본 중앙농업연구센터 박사는 ‘일본의 농식품 이력추적관리의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발표를 통해 “이력추적관리 시스템은 단순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력추적관리 시스템은 농민에게는 자심감,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줘야 하며, 중소규모 기업체에는 합리성을 갖게 해야 하고 소매업자에게는 탄력적이고 이익이 되게
정책
김선희
2007.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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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FTA(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 확대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 과수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체리’(양앵두)’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 한국체리연구회가 창립된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130여 체리농가들이 모여 한국체리품목회도 결성했다. 웰빙문화 확산 속에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체리는 신선과일 소비증가로 수입량도 늘고 있지만 국내 체리산업의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실제로 현재 국내 체리 재배면적은 60ha, 생산량은 300톤 정도로 추정되는 가운데 신선 체리 수입량은
유통
김선희
2007.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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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농협성남유통센터 사장으로 부임한 조충호 사장은 “최근 인근에 홈에버와 백화점 등이 개장돼 고객 유지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소매 포함 일일 평균 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성남유통의 올해 매출 계획은 2700억원이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는 물건을 팔려는 의지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매장차별화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조 사장이 이곳에 부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실시한 것 중 하나가 사업 활성
유통
김선희
2007.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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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52세, 경기부천)·김병룡(68세, 전북전주)·홍소술(76세, 경남하동)씨 등 3인이 최초로 김?ㅐ?醬)·차(茶) 분야의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농림부는 최근 농산물가공산업육성심의회 심의를 거쳐 김?ㅐ櫻ㅒ兌棘傷?이들 3인을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순자씨는 가업으로 김치제조기능을 전수받아 1986년부터 제조회사를 운영하면서 전통의 맛을 재현하고 이를 발전시켜 19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제조기능을 인정받아 이번에 배추김치 명인으로 지정됐다. 김병룡씨는 고 문헌인 증보산림경제상에 전해오는 전통간강 제조기
유통
박유신
200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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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오천년 한국의 맛과 향 페스티벌-2007 한국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주제로 우리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양주 100종, 농민주 100종, 명인·문화재주 48종 등 총 248종의 다양한 전통주가 도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와함께 술과 잘 어울리는 술 요리, 해장음식, 주안상, 혼례음식 등 술 궁합 음식 364종도 함께 전시하는 한편 무료 시음·시식회와 술 빚기,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술과 관련된 우리 전통 식
유통
박유신
200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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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올해부터 가락시장 내 청과부류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 시설료 감면이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판매왕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분기 판매왕은 해당 분기의 거래 실적과 전년 동기 거래 실적 신장률을 합산해 고득점자를 과일, 채소 부류별 각 1명씩 선정한다. 또 연말 판매왕은 연간 거래 실적 최우수 중도매인을 각 1명씩 선정하게 된다. 분기 판매왕은 사장 표창과 함께 다음해 중도매인 점포 시설사용료를 50% 감면받게 되고 연말 판매왕은 사장 표창과 점포 시설사용료 전액 감면은 물론 해당 점포에 ‘판매왕
유통
신재호
200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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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이 펼쳐진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7일 미국 뉴욕 한인청과협회회장단(회장 박광철)을 초청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시장은 농식품 분야에서 일본에 이은 2대 수출 시장”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배, 단감, 김치, 파프리카 등 수출주력품목의 관세가 즉시철폐 되는 만큼 지난해 2억8200만달러의 수출규모를 2013년까지 5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키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유통
박유신
200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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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하역비제도 추진방식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표준하역비제도는 규격출하품에 대해 도매시장법인이 표준하역비를 출하자 대신 부담하는 제도다. 이 같은 표준하역비제도가 최근 가락동 도매시장 내 채소 전문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가 무·배추 값의 하락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법정 상장수수료 7%를 초과한 표준하역비를 출하자에게 부담시키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출하자로서는 가뜩이나 가격이 낮은데 법인이 일방적으로 그 부담을 출하자에게 떠넘겨야 되겠느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를 토로하는 반면 대아청과는 적자를 감수하면
유통
박유신 신재호
200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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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농산물의 시장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 대표브랜드 및 공동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농협의 명품브랜드 육성방안에 따르면 농협은 대표브랜드 및 시군·지역단위 공동브랜드를 적극 개발하고, 시장교섭력이 낮은 개별브랜드를 대표 및 공동브랜드로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배, 당도, 크기 등 품질 및 유통기준 등을 정립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토록 하는 한편 아름찬, 한삼인, 아침마루, 뜨라네 등 농협 대표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2606개의 개별브랜드를 대표브랜드로 흡수해 오는 2010년까
농협
길경민
200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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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이 지난 7일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작됐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EU(유럽연합)와 FTA 협상을 시작키로 결정한데 이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피터 만델슨 EU통상담당 집행위원이 지난 6일 외교통상부에서 FTA 협상 공식출범 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1차 협상에서 양측은 협상 일정과 양허 관련자료 작성 및 교환 시기 등 향후 형상추진을 위한 기본 사항을 논의했다. 협상은 상품, 서비스·투자, 기타규범(정부조달·지적재산권·경쟁 등), 지속 가능 개발
정책
박유신
200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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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4-H본부 주최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2회 학생4-H한마당 아리아리’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들꽃이 주된 테마로 각 학교에 조직돼 있는 4-H동아리 학생들의 손을 통해 직접 길러진 야생화가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매발톱, 고사리, 우산나물, 애기똥풀, 으아리, 제비꽃 등 우리 야생화 300여점이 전시되며 이를 위해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수유중학교, 오류초등학교 등 14개 학교4-H회가 참가한다. 한국4-H본부는 이번 야생화 전시회를 통해 서울
농협
김선희
200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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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역에 맞는 영세·취약농가 지원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3일 농진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장수군청에서 장수군과 ‘영세·취약 농가 소득 및 생활안정 지원방안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협약은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 농특산물 가공 이용기술을 결합, 영세·취약농가 지원의 실용적 모델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장수군은 연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적극 지원하고 연구개발한 현장모델을 실용화해 적용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한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장수군을
정책
김선희
200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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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일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따른 농어업분야 피해와 대책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첫 번째), 박홍수 농림부장관(오른쪽 두 번째),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 첫 번째)가 청문회에 앞서 선서하고 있다.
정책
엄익복
2007.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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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과 농정혁신포럼이 공동 기획한 ‘FTA 시대 농정의 새 패러다임’ 토론회가 지난달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식생활의 변화와 식량주권’ 주제로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농정혁신포럼은 개방화 시대에 농업·농촌의 비전과 농업정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자는 의미에서 뜻을 같이한 국내 농업계 학자들이 중심이 돼 구성한 연구모임으로 이날 토론회는 포럼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식량자급률 설정, 농식품 안전성 확보 등 식량주권을 생산자와 소비자 중 어디에 중심축을 두고 해결방안을 찾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기획
박유신
2007.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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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과 농정혁신포럼이 공동 기획한 ‘FTA 시대 농정의 새 패러다임’ 토론회가 지난달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식생활의 변화와 식량주권’ 주제로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정혁신포럼은 개방화 시대에 농업·농촌의 비전과 농업정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자는 의미에서 뜻을 같이한 국내 농업계 학자들이 중심이 돼 구성한 연구모임으로 이날 토론회는 포럼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식량자급률 설정, 농식품 안전성 확보 등 식량주권을 생산자와 소비자 중 어디에 중심축을 두고 해결방안을 찾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토
기획
박유신
2007.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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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2일 상임위장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박홍수 농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농수산분야 청문회 결과 정부가 지난해 5월 이미 ‘관세유지 품목 최소화’와 ‘민감품목 범위 최소화’ 방침을 정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김영덕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협상과정 관련 문서를 열람한 결과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한·미FTA 1차 협상이 열리기 전인 지난해 5월 한·미FTA상품 양허안에 대한 방침을 세운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이 문서에는 ‘
정책
김선희
2007.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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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포드 팰코너 도하개발어젠다(DDA) 농업협상그룹 의장이 협상진전을 위해 지난달 30일 시장접근분야, 국내보조분야 등 핵심이슈별로 의장문서를 각국에 배포했다. 의장문서는 관세수준에 따라 감축구간은 4개로 구분하고, 전체 세번대비 민감품목 허용범위는 1~5%, 특별품목 허용범위는 5~8%로 제시했다. 또 특별품목의 관세감축은 최소 10~20%를 제시했다 팰코너 의장은 이번 문서에 대한 회원국들의 반응을 반영해 앞으로 농산물 관세 및 보조금 감축에 관한 세부원칙 초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농림부는 이번 의장문서가 최근 미국, EU,
정책
박유신
2007.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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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최근 농업경영회생자금사업의 지원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지원대상 기준을 미래의 회생여부나 특정 요인에 따른 경영위기가 아닌 현시점에서 판단해 일시적 경영위기에 해당되면 대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 농업경영회생자금사업의 지원율은 2004년 도입 첫해 82%에서 2005년 37%, 2006년 18.1%로 떨어지면서 이 제도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는 지원대상 조건인 일시적 경영위기에 해당하는 사유가 재해나 가격하락 등 제한적으로 규정돼 있고,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사가 비전문적인데다
정책
박유신
2007.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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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농촌을 체험하세요” 국내 최대 농촌체험행사인 ‘2007 도농교류 페스티벌’이 지난 3~6일 4일간 서울 대치동 소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농림부 주최로 성대히 개최됐다. 농산어촌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해 도시민이 농촌을 이해하고 찾아가는 사회적 붐을 조성코자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신나는 농촌체험, 즐거운 가족여행’이란 주제로 전국 70여개 농촌체험마을에서 300여명의 농촌주민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여 도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연과 하나 되기’, ‘알찬 농업·농촌정보 알아보기’, ‘전통문화의
정책
박유신
2007.05.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