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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경연 연구위원 "지자체 이해부족 등 제기능 못해""사회적 기반 강화 등 관련 정책.제도 개선 뒤따라야" 강조농산촌 지역혁신활동을 촉진하기위해 여러 가지 정책사업이 실행되고 있으나 사업을 추진할 지방의 인적자원의 취약성, 지방자치단체의 이해도 부족 등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연구보고서 ‘농산촌 지역혁신체계 기반구축’를 통해 이와 같이 지적하고 “농산촌 지역혁신체계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기능을 하려면 무엇보다 농산촌에 부족한 사회적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정책이
정책
이남종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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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총 4372억원에 달하는 2006년산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을 다음달 중순 농가에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은 80kg 기준 7537원으로 ha당 45만9757원으로 책정됐다. 이로서 지난해 10월 지급된 고정직불금 80kg 기준 1만1475원(ha당 70만원)을 포함해 2006년산 쌀에 대해 1만9012원의 직불금이 농가에 지급된다. 윤석도 농림부 소득정책과 사무관은 “2006년산 쌀생산 농업인의 수입이 산지 쌀값 14만7715원을 포함해 80kg 가마당 16만6727원으로 2005년산 보다 1200원가량이
정책
박유신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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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비허가 상인 정리에 나선 가운데 가락동 도매시장 내 노점상들의 반발이 가열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공사가 시장 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시장 내 비허가 상인을 정리키 위해 상인들의 전기 시설을 차단키로 하면서 불거졌다. 1·2단계로 추진되는 공사의 비허가 상인 전기시설 차단 계획을 보면 1단계로 설 전인 16일까지 도매시장법인 구역의 자율 정비를 실시토록 했으며, 미 정비 법인에 대해서는 3일간의 중점지도와 경고·영업정지등의 행정 처분과 단전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또 설 이후 다음달 6일까지 2단
유통
박유신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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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서는 전통식단을 중심으로 한 표준식단 마련과 바른 먹을거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한국생협연구소(소장 김주숙)와 한국생협연합회 급식위원회(위원장 김근희) 공동 주최로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NGO 센터에서 열린 ‘친환경우리 농산물 학교급식의 사례와 향후 과제’ 포럼에서 김근희 위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급식을 위해서는 급식물류의 안정화와 교육·교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통식단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고 알려진 만큼 이를 개별학교에서 무리
유통
박유신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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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농어촌 복합생활공간 조성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순환형 친환경 농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 위해 조직 신설을 단행했다. 농림부는 최근 부내에 정주지원과와 축산자원순환과를 신설하고 김종철 농업협상과장과 이상철 자연순환농업팀장을 각각 신임 과장으로 임명했다. 정주지원과의 경우 농어촌 복합생활공간 조성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할 예정이며, 농촌 생활·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됐다. 축산자원순환과는 지난 2005년부터 구성·운영된 자연순환농업팀을 과로 승격한 경우로 그동안 수립한 자연순환농업기본계획과 관련
정책
박유신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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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까지로 예정됐던 감귤유통조절명령이 지난 12일 해제됐다. 농림부는 최근 미국 켈리포니아산 오렌지가 지난달 중순 이상한파로 냉해 피해를 입어 수입량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되는데다 설 성수기 수요증가로 감귤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수급안정을 위해 예정보다 일찍 유통조절명령을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림부는 감귤 생산량이 적정 생산량 보다 25%정도 초과됨에 따라 가격하락을 우려, 지난해 10월 20일부터 다음달까지 제주 노지감귤에 대한 유통조절명령을 내렸었다. 실제로 제주 감귤의 경우 지난해 11월 평균 kg당 1340원
정책
박유신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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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결혼이민자 교육 도우미 집체 교육이 이달 2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열린다. 농림부는 최근 선발한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교육 도우미 289명을 대상으로 20~23일 경기 수원 농업연수원과 전북 김제 전북농민교육원,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집체교육을 실시하며, 23~26일에는 충북 제천 세명대에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관련 농업정책 설명부터 다문화가정, 이민자가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한국어 교수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교육 도우미에는 이미 농
정책
박유신
2007.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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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일본 등 수출물량 감소로 내수공급이 늘어나고 설 기간 동안 가격 등락요인이 적어 kg당 4700~5100원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밤 생산량은 결실기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조생종의 품질저하와 생산량이 감소, 전년보다 3% 가량 감소한 7만4000톤가량으로 추정된다. 가격에서는 상품의 수확량 저하로 지난해 12월 평균가격은 kg당 508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가량 높은 시세를 보였다. ◆ 대추 설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건대추의 물량이 전체 생산량의 7% 정도로 소량이며, 지난해 말 중국산 건대추가 본
유통
박유신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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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경영컨설팅업체 10개소가 추가로 선정된다. 농림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농업경영컨설팅사업에 참여할 우수 컨설팅업체를 공모한다. 모집업체 수는 원예·특작 3개, 축산 5개, 특정분야·특수기술 2개 등 총 10개 업체다. 경영 및 농업기술분야 전문인력을 6인 이상 보유해야 하며, 전문인력은 회계·재무, 경영·마케팅, 생산기술 등 기타품목별 전문분야 등이 해당된다. 특히 최근 1년간 총 계약금액 기준 5000만원 이상의 컨설팅 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농림부는 전문평가기관의 서류심사와 평가를 거친 후 인증위원회 심
정책
박유신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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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프로세스 혁신, 열린 문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과 세계속의 농우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지난달 26일 (주)농우바이오 대표이사에 취임한 김용희 사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농우바이오의 핵심 키워드를 이같이 밝히고 농우바이오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사장은 1982년 종자업계에 발을 디딘 후 25년간 종자와 함께 동고동락한 종자인으로 1997~2003년 7년간 북경세농종묘유한공사 법인장을 맡아 중국에 우리 종자의 우수성을
인터뷰
박유신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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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 전략품목중 사과, 딸기, 참다래 등 26개 품목에 대해 농업인이 궁금해하는 기술을 상담해 주는 ‘함께 하는 농업기술박람회’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특화사업단이 지역별로 영농현장을 누비면서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지역 특화품목을 명품으로 육성코자 노력한 결과를 소개하고 상담해 줌으로써 농업인이 개방화에도 자신감을 느끼도록 기획됐다. 농촌진흥청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을 효율적으로 대응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04년부터 ?특화사업겸임연구관사
정책
김선희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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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한국4-H중앙연합회가 출범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명일동 소재 한국4-H회관에서 한국4-H중앙연합회 제2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남 보성 출신의 임용민(28) 회장은 취임소감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젊은 농업인인 영농4-H회원은 대내외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마지막 보루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주요사업으로 9월 한국4-H운동 60주년 기념행사를 4-H경진대회와 더불어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농협
김선희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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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자산업육성자금지원 희망업체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60억원으로 농가에서 생산된 종자를 수매하거나, 종자업체가 직접 증식·채종·가공·포장하는데 소요되는 경비 또는 종자의 조직배양시설, 철제하우스, 종자선별기, 자동포장기, 종자보관시설 등 시설?장비의 현대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자금은 5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에 연리 3%로 지원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20억원이며 지난해 종자 판매실적이 20억원 이상이거나 종자수출실적이 10만달러 이상인 경영우수업체는
유통
신재호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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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즈텍과 마야 문명의 멕시코3. 유기농업의 메카, 사회주의 쿠바4.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 # 뜻밖의 만남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1962년 10월 22일 중거리 마사일 반입문제로 소련의 후르시초프와 핵전쟁 발발의 공포로 몰아넣은 일주일간의 쿠바사태가 발생했던 나라, 헤밍웨이가 살았던 곳, 또한 유기농업의 메카로 알려진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 쿠바의 관문인 ‘하바나(Havana, 현지인들은 ‘아바나’라고 부름) 공항‘에 도착해 뜻하지 않는 사람을 만났다. 우리 일행을 안내할 사람은 알도라는 흑인인데 한국말이 매우 유창했다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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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이 진행될 때는 전문가 의견, 주변 환경 및 여건, 상호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계획을 수립해 나가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구나 중소기업체도 사업 진행시 철저한 사전조사와 검증을 거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국비와 서울시 지자체 예산을 들여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는 가락시장은 매번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당사자들에게는 기대감마저 저버리게 하고 있다. 결국 시설현대화를 계획하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사전 동의와 여론 수렴이 과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의구심까지 생겨나고 있다. 가락시장은 출하자, 소비자를
유통
농수축산신문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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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이 지난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탑프루트 프로젝트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사과, 배가 설 선물세트로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탑프루트 선물세트는 롯데백화점에서 고품질 과실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한 상자에 사과 7개, 배 6개를 함께 넣어 포장됐다. 탑프루트는 지난해 농진청에서 과실 수입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생산된 고품질 과실로 현재 사과?배`감귤이 출하되고 있다. 이충현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수입 개방화에 대응하고자 우리 과
유통
김선희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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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수출 줄고 공급 늘어 ''안정세''대추- 중국산 본격 수입 현시세 유지◆ 밤 일본 등 수출물량 감소로 내수공급이 늘어나고 설 기간 동안 가격 등락요인이 적어 kg당 4700~5100원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밤 생산량은 결실기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조생종의 품질저하와 생산량이 감소, 전년보다 3% 가량 감소한 7만4000톤가량으로 추정된다. 가격에서는 상품의 수확량 저하로 지난해 12월 평균가격은 kg당 508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가량 높은 시세를 보였다. ◆ 대추 설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건대추의
유통
박유신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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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값이 공급량 감소로 한달 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지난 8일 상품 10kg 상자 기준 청피망은 5만9000원선, 붉은 피망은 3만8500원선에 거래돼 지난달 동기보다 각각 22%, 40% 올랐다. 특히 청피망은 평년 가격인 4만4419원 보다 24% 이상 상승했다. 피망의 공급량은 줄고 있는데 반해 졸업시즌과 설 대목과 맞물려 외식업체와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식자재 납품업자들의 계약납품으로 물량을 줄일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2월은 시기적으로 수확을 마치고 다시 순이 맺히는 휴식기이기 때문에 생산량이
유통
신재호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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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과 관련해 ‘시장이전이냐’ ‘재건축이냐’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유통인들은 이전보다는 재건축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어 이전을 주장하는 지역주민들과의 팽팽한 신경전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여론을 수렴해야 하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계획수립 과정부터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전과 재건축에 따른 공사의 추진방안과 유통인들 그리고 지역 주민의 주장을 들어봤다. #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경과 가락동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개장된 지 21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고비용·저효율에 따른 구조
유통
신재호
2007.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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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한시적 감면규정을 영구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홍문표 의원(한나라, 예산·홍성)은 지난 8일 국회 브리핑룸에서 농민단체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 의원 20명의 서명을 받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농어업용 면세유 적용시한은 오는 6월 30일 종료돼 7월부터 12월말까지는 75%의 감면을 받게 되며, 그 이후에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게 돼 있다. 홍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진행
정책
길경민
2007.02.09 10:00